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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황로249
세련된황로24923.02.20

사람이 너무 불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격이 원래 내성적이고 다른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든 저때문에 그 사람이 재미없어 할까봐 쓸데없는 이런저런 말을 하기도 하고, 상대방이 의견을 말하면 무조건 맞다는 식으로 맞장구를 치며 비위를 맞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그러려고해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행동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을 만나면 편하지가 않고 피곤해집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있고 싶어져요. 누군가를 만나면 저 자신은 없어지고 상대방에게만 맞춰주는 제가 있어요. 이런 성향을 고칠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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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행복한거북이입니다.

    타고난 성향을 고치기는 어렵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러한 내 자신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다독여주는 것입니다.

    사람의 성향은 선천적인 것도 있고, 후천적인 것도 있습니다.

    그러한 내성적이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성향이 너무 싫으시고, 본인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하나 씩,

    내가 싫어하는 점이나 하기 싫은 것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셔서 성향을 바꿔보시고,

    단 번에 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조금씩 바꿔간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연습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한 내성적인 성격에도 분명 장/단점은 있답니다. ^^

    누군가가 느끼기에는 질문자님의 성향이나 성격을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볼 수도 있고, 소극적인 사람으로도 볼 수 있겠죠.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본인이 그러한 성향이 힘이 들고, 기가 빠지는 것 같아 힘이 든다면, 조금씩 조금씩 성격을 개선해보도록 노력해보세요.

    타인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하지 않으려 노력해보세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많이 의식하지 않는답니다. ^^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고, 본인의 성격에도 본인의 성향/성격의 장점이 존재하니 본인 스스로를 많이 다독여주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