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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8
겨울철이나 여름의 온도를 저장할 순 없을까요?

계절마다 온도의 차이가 일어나잖아요.

여름에는 매우 뜨겁고, 겨울에는 매우 추운데.

혹시 계절마다 이 열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이 없을까요?

더운 여름에는 겨울에 차가운 바람이나 열을 사용하구요.

겨울때는 여름의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철 냉기를 저장했다가 한여름 냉방에 꺼내 쓴다" "겨울 냉기 저장... 여름 폭염 속 하우스 냉방에 활용"

    특수 장치를 이용해 겨울철 냉기를 땅속에 저장했다가 여름에 꺼내 쓰는 기술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자연 냉각원리를 이용해서 별도의 운영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여름내내 찬공기를 쓰려면 장치가 엄청 커야 하겠죠? 기술은 가능하지만 투자대비 효율은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 홍성택
    홍성택22.11.08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생각 같지만 이미 어찌보면 보편화된 기술입니다.

    여름철 태양광발전으로 발전한 전기를 베터리에 보관하여 그 베터리를 겨울에 사용하면 여름의 에너지를 겨울에 사용하는 것이죠.

    또한 바람이 매서운 겨울에 풍력을 활용하여 저장된 전력을 여름에 사용하면 겨울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고요.

    핀란드에서 개발한 "모래배터리"의 경우도 질문자님의 생각과 대동소이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발명품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열 에너지를 다른 에너지형태로 변환하여 축적이 가능하겠지만 결국 다시 열에너지로 퍼져나가기때문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열 에너지를 모아 물을 끓이고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식으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열을 저장하는 기술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열에너지를 저장해 베터리로 사용하는 기술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에너지는 결국 열에너지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열에너지를 저장하고 다루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 훗날에는 열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이 등장해 더욱 효율적인 삶의 환경이 갖춰질것으로 예상됩니다.


  • 실제로 전력 에너지를 공급할 때 열손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이 열손실을 열에너지로 저장하는 것을 TES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보다 그냥 난방을 트는게 더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