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10일정도의 외국여행이라면 혈압,당뇨,고지혈증약 등 루틴으로 먹는 약이라면 왠만하면 한국시간에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차가 많이 나는 경우라면 잘못하면 한국에서 먹던 시간과 12시간 정도의 시차를 갖게 되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오전 9시에 혈압약을 먹었었는데 미국에서는 오전 9시가 약 한국에서 오후 9시와 같으므로 미국시간으로 오후 9시에 맞춰 드시게 되면 거의 24시간 간격을 맞춰서 먹게 되고 귀국후에도 큰 무리없이 약을 계속 드실 수가 있습니다. 식사후 먹어야하는 약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 경우도 오후9시에 식사가 힘들다면 오후 7시 정도로 2시간 정도 땡겨서 약을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약을 현지시간에 맞추다보면 24시간마다 먹는약이 12시간 간격으로 두번 먹게 되면서 저혈압, 저혈당, 과도한 진정효과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또 10일후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만큼 일정한 시간에 드시는게 조절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