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자판은 2벌식이고 속기사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자판은
3벌식입니다. 2벌식은 예를 들어서 '한국'을 기록한다고 하면 ㅎ,ㅏ,ㄴ/ㄱ ㅜㄱ
초성, 중성, 종성을 따로 따로 쳐서 한국이라는 글자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특수자판인 속기키보드는 '한국'을 칠 때 '한'자를 동시에 쳐서 1자가 쳐지는
원리입니다.
2벌식은 단위가 '타'라고 불리우고 속기키보드는 단위가 '자'로 분류가 됩니다.
속기사들이 사람의 말을 따라서 칠 수 있는 이유는 약어 등록이 되어 있기도 하고
많게는 10자도 한번에 나올 수 있게 암호화되어 있어서 그 관련 키를 누르게 되면
음절단위로 글자가 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