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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특한파랑새70
영특한파랑새7024.04.17

역류성식도염, 위염 약 복용 언제까지 하면 되나요?

나이
2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24년 1월경부터 역류성 위염, 식도염 판정을 받고 1-2월 두달간 약 복용 뒤 3월 한달간은 복용 중단하였고, 최근 다시 속이 쓰리기 시작해 <가쓰티인씨알정, 에소맥스정40mg> 한달치를 처방받았습니다.

장기복용하는게 안 좋다고 해서 의사선생님께 괜찮아지면 중단해도 되냐하니 그렇게하고 또 증상 발현이 되면 그때 남은 약 복용하는 식으로 하라셔서 5일정도 약 먹고 현재 중단 중인 상태입니다.

최대한 식단관리와 생활습관, 운동 등을 병행하며 고쳐가고 있는데 여전히 식후에는 목 쪽이 쓰리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자기 전에도 살짝 위 팽만감과 더부룩함, 쓰림증상이 있습니다ㅠㅠ

속이 쓰릴 때 가만두면 안되는건가요?

평생 가져가야하는 질병이라고 들었는데 쓰릴 때마다 약을 먹으면 안 좋을 것 같으면서도 놔두면 더 안 좋아질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ㅠㅠ

생활습관, 식이조절 통해서 쓰림증상을 완화시키기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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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증상이 발생할 때마다 약물 복용을 반복하는 것보다는 생활습관 개선과 꾸준한 관리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습관: 과식, 야식,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커피 등은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씩 자주 먹고, 식사 후에는 바로 눕지 않도록 합니다.

    생활 습관: 수면 시 상체를 높인 자세를 취하고, 복부에 압박이 가해지는 옷은 피합니다.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금연과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하부식도 조임근을 이완시켜 역류를 악화시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위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역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적절한 약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당연히 평생 먹어야 할 약들은 아니나 증상이 있을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기적 내시경 통해 기질적 문제 유무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생활습관 개선(맵고 짠 음식 자제)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