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있습니다.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우울해지는 경우는 실제로 흔합니다. 이상한 것도 아니고 병적인 것도 아닙니다.
강한 애정은 뇌에서 도파민과 옥시토신을 많이 분비시킵니다.
이 상태에서는 상대가 옆에 있을 때 기분이 크게 올라가고 없을 때는 그 반동으로 기분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감정의 진폭이 커진 상태입니다.
상대를 이상화하고 있을 때 정서적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질 때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혼자 있을 때 공허감을 잘 느끼는 사람, 감정 몰입이 빠른 사람, 상대에게서 안정감을 많이 얻는 사람,
이전 연애에서 상실 경험이 있었던 사람, 이런 경우 좋아하는 감정이 곧 정서적 기반이 되면서
상대 부재가 곧 감정 저하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