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째 이런모양 변을 보는데 문제 있을까요?
이때까지 제가 올린 질문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몇주 1-2주째 이런 형태의 변을 봅니다..
뭐 중간에 한번씩 바나나 변도 있었갰지만
계속 저렇네요 ㅠㅠ
냄새도 쫌 심한거같고 걱정입니다
조금 묽은변? 인거같내요 굵기도 굵진않고
평소에 가스가 쫌 차긴 하지만 심하진 않구요
저번주엔 생리 전 증후군+생리주라서 그럴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생리끝나고 나니까 이상하게 속도 좀 안좋고;; 소화도 안되는거같긴한데 튼 이럴땐 뭘 우째야 하나요
대장내시경은 22년 5월18일에 했었어요
아무이상 없고 용종도 없었습니다
약 3년전에 했네요 또 해야 할까요? ㅠㅠ
응아는 왜 계속 이럴까요 ㅠㅠ
제 변에 큰 문제 있어보일까요?
유산균도 먹는데..내과가서 약을 받아먹는게 좋을까요
변이 얇고 쫌 묽고 그런거같아요 ㅠㅠ
설사도 전앤 하구..
내과가서 변도 1-2주째 얇고 묽고 설사도 조금한다고 하고 속도 좀 안좋다 할까용 ㅠㅠ
아님 조금 더 지켜봐도 될 상태일까요..?
내시경할정도인가요
얼마전에 치열이라 식이섬유를 마니 먹엇지만
지금은 그정도로 먹진 않거든요 물은 마니먹지만...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지금 적어주신 양상만 보면 급하게 대장내시경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다만, 몇 가지 점검은 필요해 보입니다.
정리해보면
1~2주간 지속된 약간 묽고 가는 형태의 변, 냄새 증가, 간헐적 설사, 소화불량, 가스 → 대부분 기능성 장질환(과민성대장증후군 악화, 장내 미생물 변화, 식이 변화, 생리 주기 영향)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특히
• 생리 전후
• 스트레스
• 식이섬유 갑작스런 변화
• 유산균 변경
이런 요인들만으로도 1~3주 정도 변 모양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2022년 5월 시행했고 당시 정상
→ 20대에서는 새로 용종이나 암이 2~3년 만에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 체중 감소, 혈변, 원인 불명의 심한 복통, 야간에 깨는 설사 같은 경고 증상이 없다면 내시경 재검은 시급하지 않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권할 만한 정리입니다.
1. 2~4주 정도의 지켜보기
식이 패턴·생리 주기·IBS의 변동을 고려하면 아직 관찰 가능한 기간입니다.
2. 내과 방문 여부
가능하면 내과에서 기본적인 변 상태 체크 + 단기간 장염·IBS 악화 조절 약을 받아보는 쪽은 도움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까지는 필요 없어 보이지만,
• 묽은변이 4주 이상 지속
• 체중 감소
• 피 섞인 변
이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내시경 재검을 고려합니다.
3. 도움이 되는 생활 조정
• 유산균은 종류마다 반응 차이가 있어 1~2주만 해보고 오히려 더 묽어지면 중단
• 식이섬유를 과하게 늘리면 오히려 가늘고 묽어지는 경우 있어 적당량 유지
• 카페인·우유·기름진 음식은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이 안전
• 물은 잘 드시는 편이라 문제 없음
요약하면 현재 증상은 IBS 악화나 장내 균 변화로 설명 가능하고, 내시경 수준의 심각한 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1~2주째 비슷한 양상이라면 내과에서 간단히 약 처방 받아 증상을 조절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