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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폴로 눈병이 유행했었는데 얻에서 유래했나요

한 때 아폴로 눈병이 유행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아폴로 눈병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가요? 또 증상이 어떻고 치료법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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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투명한참매87
    투명한참매87

    아폴로 눈병은 출혈성 결막염(結膜炎)의 별명으로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을 때 아프리카 가나 일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한 데서 유래했다.

    [ 증 상 ]

    흰자위에 해당하는 결막에 심한 출혈을 일으키는 등 증상은 유행성 각결막염보다 심하고 수영장이나 세면대 물을 통해서도 전염되는 등 전염력도 강하다. 그러나 완치까지 2주 정도 걸리는 유행성 각결막염에 비해 1주 정도면 저절로 좋아지므로 앓는 기간은 다소 짧은 셈이다.

    [예방법]

    소독이 안된 수영장, 문 손잡이, 전화기, 전철의 손잡이, 식당의 손수건 등을 매개로 전염되므로 유행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잘 씻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을때는 다음의 것을 잘 지켜야 한다.

    가) 환 자
    1) 세면대, 비누, 수건, 썬글라스 등 눈에 직접 접촉하는 것은 따로 쓴다.
    2) 눈에 약을 넣은 후나 눈의 분비물을 닦아낸 후에는 비누로 손을 씻는다.
    3) 안약을 다른 사람과 같이 쓰지 않는다.

    나) 가족이나 친구들
    1) 문손잡이나 전화기 등을 통해 자신의 손은 이미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손을 절대로 눈에 닿지않게 한다.
    2) 손을 자주 씻는다.
    3) 세면대, 비누, 수건등을 따로 사용한다.
    4) 의사의 진단 없이는 환자가 쓰던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다.
    5) 환자가 쓰던 수건등은 삶아서 사용하고 소독약으로 문손잡이, 전화기 등을 소독한다.
    6) 환자가 사용한 베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969년 유행한데서 명명 ‘아폴로눈병’은 눈에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출혈성 결막염(出血性結膜炎)을 말한다.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지역에 유행하고 있는 눈병인데 왜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을까.
    미국의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월면(月面)에 도착한 1969년 가나에서 유행되기 시작하였는데,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서 이 병원체를 가져오지 않았나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병원체는 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70형)이고 전염성이 강하며, 인도·동남 아시아에서도 크게 유행하고 있다.
    감염 후 수일이면 발병하여 눈에 출혈이 있고 통증이 2~3일 계속된다. 보통 1주일 정도면 치유되지만 때로는 후유증으로 수족, 특히 다리에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다.

    바이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생긴 결막염이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열흘 정도의 기간이 경과하면 자연 치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