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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뱀156
배고픈뱀156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은데 생일이나 명절이 오면 선물 같은거 뭐 없을가요

어렷을떄 부터 멀리 살아서 추억도 없고 애정도 없습니다 그전에도 주소만 같앗지 몇달에 한번 집와서 술먹던가 자던가 행패 부리던가 남보다 못한 그런 사람 그리고 .. 서로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가족의지 하며 사는데 이런 아버지라도 뭔가 명절이나 생일날 찾아 한번쯤 가봐야 할거같아요 근데 살면서

누군가 위해 준비하고 이럴때 꼭 결과는 좋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평소에 마음이 없던걸 억지로 한다는게 조금 그렇지만

그냥 평생 혼자가 나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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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volgasun
    volgasun

    안녕하세요. volgasun입니다.

    연세 있으시면 선물해봐야 별로 효과없어요.

    그냥 건강걱정되시면 건강식품사드리시고 그냥 용돈으로 현금드리시는게 제일기뻐하시죠~^^

  • 안녕하세요. 진실한게271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와 연이 끊어진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연락이 닿아 한번 만나기로 했는데 마음이 정말 뒤숭숭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안보고 살았는데 꼭 봐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만나서 한번 속에 있던 말을 털어내고 나니 꽤나 심리적으로 편해졌습니다. 질문자님도 한번 아버지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시면 어떨까해요. 아버지보다 질문자님을 위해서요. 말로하기 힘들면 진심이 담긴 편지를 써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꿀벌4590입니다.

    저도 아버지가 굉장히 엄하고 저에게 무관심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른이 되서도 너무 싫더라고요

    저도 무관심이 되었죠.

    근데 나도 아이의 부모님이 되고 하다보니 그냥 아버지도 불쌍한 한 인간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이후로 가서 이야기도 하고, 찌개거리같은 거 사가고 같이 먹으니까 아버지의 숨겨진 마음도 알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상대가 되었습니다.

    대단한 선물보다 그냥 맛있는 것 사가지고 같이 먹는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하면 내 스스로가 마음이 더 좋아지는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마음에 문을 열어보시고 기념일날 조금만 선물 속에 질문자의 마음에 담긴 편지를 드려보세요~기분좋은 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행복한망둥이입니다.

    한 번도 하신적이 없으시다면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개인적인 마음을 제가 자세히 알 방법은 없기에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선물 한 번 해드리며 본인의 마음의 소리에 따라 관계를 이어가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상냥한금조244입니다.

    사이가 좋치않다는 것은 아마 부모자식 간이므로 증오의 감정이 아니라, 여타 사유로 다정다감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때 선물은 평소 아버지가 가장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내서 크든 작든 그것을 해드리는 것일겁니다. 그러면 관계도 생각이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 같군요. 그것은 금전적 선물이든 마음을 표현 하든 동반여행이든 상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건강한줄나비108입니다.선물보다 더 중요한건 마음입니다 아버지를 먼저 반갑게 맞이해보세요 아버지를 대하는 나의 마음이 바뀌면 이미 아버지는 생명으로 느끼실겁니다 마음이 바뀌지않고 드리는 용돈이나 선물보다도 마음을 드리고 선물까지 드린다면 그 선물이 무엇이든 아버지는 좋아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그래도 가족인데 조금의 정이라도 내보시는게 어떨까요. 사람 안보는건 진짜 쉽습니다. 하지만 보는건 어렵지요. 안보는건 언제든지 안볼수 있으니 한번 만 다가가 보시죠

  • 안녕하세요. 휘날리는의로운렌텍748입니다.

    이것저것 막 난잡하게 준비하시지 말고 그냥 용돈으로 드려보세요. 그게 가장 편하고 현명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