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을 짧게 자른 고양이들은 다 스트레스 많이 받고 아픈건가요?

Question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전에 질문한것에 답변들 달린거 보면 다들 스트레스받고 아프고 뭐 이런얘기들 많던데 동영상이나 지인들 고양이들 털 짧게 짤린 모습보면 동물학대 수준 아닌가요? 근데 냥이들 보면 잘 놀고 잘 뛰어다니고 하던데.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냥바냥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게 일반적이나

그 스트레스에 의해 실제 질환으로 이어지는것 또한 냥바냥입니다.

털을 깎는것은 인간과 공생을 위한 선택으로 생각하고 접근해야 하니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나 일괄적으로 동물학대로 구분하는것은 성급한 일반화, 단순화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를 털을 짧게 자른다고 무조건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닙니다만 갑자기 털을 너무 짧게 밀어버리면 그것은 충분히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털이하는 작용이 많이있기 때문입니다 체온 조절도 있고 보온 효과도 있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너무 짧게 잘라 버리면 반드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스트레스 나름이지 않겠습니까 이겨내고 견뎌낼 수 있는 스트레스 라면 먹고 놀고 하는 것도 또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약한 고양이는이 문제 때문에 병을 앓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생각해 보시고 저것도 생각해 보고 털 자르기를 결정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