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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내일도모레도
오늘도내일도모레도23.07.31

조선에서 왕자나 공주가 죽으면 장례는 어떻게 치렀나요?

조선왕조에서 왕자나 공주가 어린시기에 병으로 사망하게되면 장례절차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사대부의 장례에 맞춰 진행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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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서 왕자나 공주가 죽으면 장례는 그들의 귀하고 중요한 지위에 따라 달랐습니다. 왕자나 공주 중에는 왕족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장례는 매우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1.공포와 애도 기간: 왕자나 공주가 돌아가신 후, 일정 기간 동안 애도를 표하고 공포 기간이 지정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국가에서는 공식적인 축소가 이루어지고 행사나 축제가 중단되었습니다.


    2.세탁: 공주 또는 왕자의 시체는 정성스럽게 세탁되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귀한 신분과 존엄성을 보존하고 존경을 표하는 것이었습니다.


    3.장례식: 장례식은 매우 엄숙하고 철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왕족의 장례는 국가적인 사건으로서 대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장례식에는 왕족과 관료들이 참석하며, 다양한 의식과 제례가 진행되었습니다.


    4.봉안과 제례: 왕자나 공주의 영혼이 평안히 가라시기 위해 봉안과 제례가 치러졌습니다. 봉안은 조상의 영혼을 위로하고 예로 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제례는 그들의 영혼을 위하여 음식과 의식을 바치는 것으로, 이것도 엄숙하게 실시되었습니다.


    5.안장 및 매장: 장례식 후, 왕자나 공주의 시체는 보통 장례식당에 머물렀다가 안장장소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영원한 안식처인 영묘 또는 무덤에 매장되었습니다. 영묘는 왕조의 성인들이 묻혀지는 지극히 귀중하고 정교한 무덤으로서 왕조의 위상과 존엄성을 반영했습니다.


    장례가 어떻게 진행되었느냐에 따라 상세한 절차나 의식이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절차들은 조선 왕조의 규범과 관습을 따랐으며, 특히 왕실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에게는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기울여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과 왕비가 죽으면 치르는 국장보다 한 단계 아래인 예장은 세자와 세자빈, 왕비의 부모, 빈과 귀인, 대군, ·왕자군(王子君) 및 그 부인, 공주, 의빈 , 종친 종2품 이상, 문무관 종1품 이상, 공신 등의 장례를 가리키는 말로, 국왕과 왕비의 장례인 국장)보다 한 등급 아래였는데 예장도감은 이와 같은 예장의 준비와 진행을 주관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 기관이었 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