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과 매일 매일 싸워요 잘 지내고 싶어요..
요즘 시름이 깊어지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50대주부이고 아들은 20대이중반 군제대를 했고 지금은휴학중입니다. 아들과 저는 대화를 잘 하다가도 끝은 말싸움으로 끝나버리고 맙니다.무조건 자기말이 맞다면서 소리를 지르고 저를 무식하다는듯 무시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립니다 .티비를 같이 잘 보다가도 싸우고 식사를 하다가도 대화를 하게되면 서로 싸우곤합니다 한마디하면 열마디를 합니다.제말은 정말 안들어요무엇이 잘못 된걸까요?제가 자식을 잘못키운건가요?~ 우울하고 자꾸 눈물이 납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대화와소통의 문제뿐만아니라
아드님께서 어머님과관계에서
오랜기간 쌓여있는문제로볼수있습니다
아드님과 많이부딧치신다면 답답하시더라도
노력을해보셔야합니다
일단 오랜기간아드님 께서
어머니에대한 반감을가지고
있는상태는에서 자신과반대되는생각을
비춘다면 어떤대화를하더라도
상대방 의 의견을존중하거나이해하지않고
갈등이생길수있습니다
이런경우 아드님 역시 어머님이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들어주지않고 무시한다고
생각하기에
어머니께서 한마디를하면 열마디를 하면서
자신의주장을굽히지않고 어머니가어떤이야기를
하든 이해하려고하거나 듣지않는것이기에
아드님과 부드럽게 소통을하는것이필요합니다
일단 아드님이어떤이야기를한다면
대화도중중간에 끼어서 판단하고조언하시기보다
일단 어떤이야기든 끝까지들어주세요
중간에끼어서 이야기를하거나 반대되는이야기를
하면 존중받지못한다고생각하면서
자기주장을더강하게할것입니다
일단 다들어주고난뒤"너생각은그렇구나 "
어머니와의견이맞지않다라도
아드님의 이야기를경청해주고
있는그대로 인정해주는것만으로도
갈등상황을줄일수있습니다
그후에는 "너는그렇게생각하는구나
"엄마는 ~~게 생각하지만"
"니 생각도 충분히 좋은거같아"
"서로 생각이 다른것이지 틀린것은아니니
서로 입장에서 충분히생각하고 존중해주면
좋을것같아 "라고 이야기를하는것이좋습니다
평소 작은것이라도아드님을 칭찬을많이해주시고
인정해주시는것이좋습니다
만약 대화도중
아드님께서 말도안된의견을이야기하거나
도저히이해할수없는소리를한다면
그자리에서 화를내거나 반응을하다보면 반감이
생기기도하고 잔소리로 인식하게됩니다
일단 "니생각은그렇구나" ~엄마가생각했을때는
이렇게생각하는데 니가 이런선택을했을때
이런결과가 나타날꺼같아"
" 엄마는 부모로써 이야기해주는
거고 우리아들이 뭐든잘결정하고
선택할꺼라고믿어 라고
어머니께서 아드님을신뢰하는
모습을보였을때 본인의 주장보다 무엇이든의견을
물어보려고하고 옆에서지지해주는어머님의 이야기에
대해서 많이 따르려고할것이며
부모님과 좀더가까워지고갈등도줄일수있을것입니다
처음에는쉽지않겟지만 천천히 노력해보신다면
많이좋아지실꺼라고생각합니다
잘해결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미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와 대화가 통하지 않아 우울하고 슬프시겠어요.
자녀를 대하는 것은 어리면 어린대로 또 크면 큰대로 힘이 들지요. 자녀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러기 위해선 자녀와 자신과의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절한 선이 생긴다면 나와 자녀, 나아가서는 타인과의 관계까지도 피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재구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질수도 없는 노릇인듯싶네요. 글 쓰신 어머니처럼 금지옥엽 키운자식인데 다 컷다고 부모를 무시하거나 부모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지 않을때 참 잘못키웠구나 내가뭐했나 싶은 생각이 드실껍니다. 우울하기까지 하다면 심각한 거겠죠?
아들에 대한 기대나 바램들이 크다보니 거기에서 오는 실망감이 더 크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대화를 하기만 하면 싸운다고 하시는데 서로의 주장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의 입장을 주장을 단정지어서 대화하는 습관이 혹시 있으신건 아닌지 아들을 어려서부터 일방적 가르침으로 키워오시진 않으셨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것들이 성인이되고 여러 정보들을 습득하고 배워나가면서 아들이 아는것과 다른 어머니의 정보 또는 입장에 대한 반항이나 다름을싸강하게 어머니께 어필하면서 싸우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누구에게 잘못이 더 크다라고 할수도 없고 그런건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할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만 대화가 편하게 진행될수 있을껍니다. 부모도 아이의 입장과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할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것이고 아이 또한 부모의 생각이 라떼로만 느껴지지 않도록 먼저 아이의 입장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제스쳐를 써봄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너희나이때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렇게도 생각하는구나' 등 그건 아니고 이건맞고 가 아닌 여러 생각을 할수 있다라는 여유로움을 아이에게 먼저 보여주심은 어떨까 생각됩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50대다 보니 경험적인 부분을 말씀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문제를 많은 갈등을 겪고 계시는군요
20세이상 성인이 된 자녀는 물질적 정신적 독립이 가장 최선입니다
성인으로써 어떤 행동을 하든 자기자신이 책임을 져야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죠
부모로써 지지하고 그저 바라만 보는 것이지 미성년자녀가 아닌이상 성인이된 자녀는 스스로 자립할수 있도록 지지해주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이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해요 더구나 부모님께 대하는 태도나 말투는
신중해야 합니다
군대에서 그러한 인성까지도 배우고 왔을거에요
후임병도 많이 다뤄보고 명령해보면서 인격에 맞는 시간을 지나왔으니깐요
부모님께 잘해 드려야 합니다 특히 엄마에 대한 사랑이나 정성은 잊어서는 안되요
자식된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의 기술을 습득해야 해요
상대방과 소통하는 데도 전략이나 기술이 필요하거든요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세요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할때 지지해 주는 대화를 해보세요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상대를 먼저 이해해 주는겁니다
쉽지 않겠지만 실천과 학습으로 이겨낼 수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서로가 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자님도 질문자님의 생각을 말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녀의 말을 들으려는 자세를 가져보시고, 자녀에게도 그러한 태도를 가지고 대화에 임할 것을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입니다.
부모는 자식이 잘되라 말을 하는것인데 아드님은 이러한 것이 잔소리라 생각하여 싸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선 아드님과 진지하게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말해보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이 아드님께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아드님이 질문자님께 원하는게 무엇인지 등 서로를 이해해보려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분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 시기는 지났으나 아직 20대 청년들은 엄마 아빠의 말이 잔소리로 들리기때문에 말하는 대화법이아닌 듣는 대화법을 통해 아이의 고민 고충 하고싶은것등등을 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대화의 방식을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위의경우 무언가 대화의 기술에서 문제가 있어서 나타날수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가능하면 그 환경을 녹화를 하거나 녹음을 하여
상담을 받으면서 적절한 대화의 기술을 익히는것이 중요할수있습니다.
평소에 갈등이 없는데 대화를 하면서 이러한부분이 생기는것은 이러한 대화의 기법을 수정하는것으로도 좋아질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서로 자기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우기기 보다는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대답하고 반격하지 마시고
질문자님께서 먼저 자식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그저 경청의 시간을 보내고
그 후 질문자님이 바라는 요구 사항 등을 이야기한다면
조금 더 원활하게 대화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당사자 간의 해결이 어렵다면, 남편 분의 도움을 받아
중재를 부탁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어도 부모님께 반기를 드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잘못된 행동에는 단호히
말씀하셔야 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