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운동성 천식으로 진단을 받으신 상태시군요.
운동성 천식의 경우 일반 천식과 비슷한 흡입기 치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만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을 쉴 때 숨쉬기가 불편하고 잔기침이 나타날 때 운동성 천식이라고 보는데, 보통 찬 공기를 들여마쉴 때 악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운동을 회피하시진 마시고 가벼운 조깅 등을 통해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하시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천식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잔기침 증세를 악화시키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추운 날씨나 매연이 많은 날에 운동하시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이런 날은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마라톤을 할 때 간혹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으로 잔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달리면 위와 식도를 이어주는 근육이 이완되어 산이 식도로 넘어올 수 있기 때문에 목이 타는 증상과 더불어 기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평소에도 가슴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에 따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신다면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