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의 유래에 대해 알려주세요.
예전에 미국 전 대통령인 오바마도 직접 얼음물을 자신의 몸에 뿌리고 유명한 스타들도 릴레이식으로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셀럽들도 한거 같은데요. 아이스버킷챌린지의 유래에 대해 궁금해서요.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시작한 캠페인성 모금운동을 말하는 것이더군요.
그런데 왜 하필 얼음물을 머리에 뒤집어쓰는 걸까요.
일각에선 얼음물을 머리에 쏟는 행위가 잠시나마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루게릭병이란 것이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돼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면서 죽음에 이르는 병인데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초 캠페인이 시작될 때의 취지가 자신이 원하는 단체에 후원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점을 보면 낭설에 가까운 이야기라는군요.
다시 정리하면,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캠페인은 원래 이미 진행 중이었고 이 캠페인이 유행하기 시작할 때쯤 돼서야 미국 루게릭병 협회인 ALS에 기부하는 것으로 내용이 바뀐 것이라는 거죠.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의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이를 인증한 뒤 3명을 지목해 다음 참여를 요청한다고 합니다. 애초에 이 캠페인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기부에 좀 더 의식과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실 이 캠페인이 시작한 당시에는 ALS(루게릭병)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고 프로 운동선수들 간에 유행하던 일종의 게임이었는데, 그 때에는 얼음물을 뒤집어 쓰지 못하면 ALS 단체에 국한 되는것이 아닌 가장 선호하거나 좋아하는 기부 단체에 기부를 하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근위축성측삭경화증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진행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201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전 보스턴대 야구선수인 피트 프레이츠의 친구들이 그와 고통을 함께 함께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올리면서 확산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캠페인으로 변한 데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루게릭병 진단을 받아 꿈을 접어야했던 야구선수 피트 프레이티스(Pete Frates)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유래는 보스턴 칼리지 졸업생인 출신인 Pete Frates가 2012년 3월에 루게릭병으로 진단되고 절친한 친구인 코리 그리핀이 그를 보고 아픈 친구와 다른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유도하는 걸 목적으로 이 켐페인을 제안하면서 시작 되었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기원은 2013년 부터 미국 북부에서 유행한 차가운 물에 입수하는 방식의 콜드 워터 챌린지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