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소변을 못가리는데 왜 이러는 건가요

2023. 02. 16. 12:59

대변은 패드에 잘 보는데 소변은 패드에 볼 때도 있고
다른곳에 볼 때 있는데 다른곳에 보는게 더 많아요..
자꾸 여기저기 다니면서 기둥 같은데 싸는데 어떤게 문제인걸까요? 매일 이런 문제로 가족들하고 부딪히고 싸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배뇨이상 같은 경우 강아지가 중성화 수술이 되지 않은 수컷에서 특히 잘 일어납니다. 그 이유는 중성화수술 해주지 않는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비대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를 하고 싶어도 오줌이 찔끔 찔끔 나와서 오줌을 아무곳에나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

스트레스

요도 결석 등에 의해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뇨훈련이 되었는데 이런 배뇨실수가 빈번하다면 병원 가셔서 검진 해보시기 바랍니다.

2023. 02. 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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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솝동물병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소변을 가리기 위해 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대변훈련을 어떤방식으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변훈련에 사용했던 방식으로 하셔도 무방할겁니다

    강아지가 소변을 보려고하면 패드를 가져와서 거기에 소변을 보게합니다.

    그리고 칭찬과 간식을 주세요.

    강아지가 소변을 아무데나 했다고해서 혼내지 마세요.

    집 안에 패드를 많이 설치해주세요. 강아지가 소변을 패드에 보았다면 패드를 가져와서 확인시켜주고 간식을 주세요.

    이런식으로 반복훈련을 해주세요.

    강아지가 만약 나이가 많거나 건강상에 문제가있다면, 배뇨실수를 보일 수도있습니다.

    방광염, 결석, 신장질환, 요실금, 관절염 등

    이런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상태를 우선 확인해보는것이 좋습니다.

    2023. 02. 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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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시켜도 강아지는 외부에서 배뇨를 하려 하기 때문에 현재의 문제는 거의 사라집니다.

      기둥에 오줌을 싸는것은 영역표시의 행태이니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우선 중성화 수술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3. 02. 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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