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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홍학154
따뜻한홍학15423.01.07

2023년 우리나라 경제는 어떻게될까요?

경기침체가 계속될까요?

전문가들 의견처럼?

imf때처럼 기업들이 부도가 나고 외환위기가 올까요?

그러지는 않겠죠? 아무리그래도 그때처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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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와 같은 외환위기의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우려가 크고 이에 따른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경기침체의 우려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올해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 작년 초부터 제가 생각했던 방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금리 시대의 유지 (4%대 금리)

    •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성

    • 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 기업들의 구조조정

    • 미국의 IRA법

    • 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 기업들의 재고 증가

    •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

    •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 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올 한해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할 때는 '고금리, 경기침체' 이 2가지가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부동산 규제완화로 인해서 둔촌주공의 계약률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부동산 PF대출의 부실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PF대출의 뇌관은 대형건설사가 아니라 중소건설사에 있습니다.

    중소건설사들의 PF대출은 아파트가 아니라 오피스텔과 상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저축은행들의 PF대출은 아파트가 아니라 이 중소건설사들의 오피스텔과 상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피스텔은 미분양률이 80%를 넘어가고 있었고 중소건설사들의 연체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계점은 아마도 올해 2월에 대거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였던 저축은행들도 연쇄적인 도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대기업들의 재고가 2021년 연말 대비 2022년 연말에는 60%증가하였는데 재고의 증가는 곧 판매실적의 부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판매 실적의 부진이 2022년 4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어닝쇼크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었으며, 증권가와 롯데그룹, LG, 금융권에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모습들이 경기침체의 징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밖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 리스크로 미-중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것인데 현재 미국이 IRA법과 반도체법을 통해서 중국과의 교역을 축소시키는데 압박을 주고 있어서 이 부분도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다만 IMF라는 것은 외화가 부족하여발생하는 외환위기를 뜻하는 단어로서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됨에 따라서 환율이 안정되어 외환보유고의 부족으로 인한 외환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