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를 정하는 기준이 뭔가요???
정자가 최대 5일동안 살아있을수 있어서 배란일 이전 5일부터 가임기인건가요?
아니면 배란일 이전에 배란 점액이 꼭 나와야만 그때부터 가임기인건가요?
그리고 배란기 냉이랑 배란 점액이랑 둘이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가임기를 이해하려면 먼저 배란 주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여성의 생리 주기는 보통 28일로 간주되지만, 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란일은 일반적으로 다음 생리 시작 14일 전으로 계산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계산일 뿐이며, 개인별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자는 여성의 몸속에서 최대 5일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란일 이전 5일간이 임신이 가능한 시기, 즉 가임기로 여겨집니다. 이때, 배란과 관련된 신호 중 하나가 바로 배란 점액입니다. 배란 시기에 가까워질수록 자궁경부 점액은 더 맑고 점성이 강해지며, 이는 정자가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변화는 가임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란기 냉과 배란 점액은 서로 같은 것을 지칭합니다. 배란이 가까워질 때 나타나는 이 점액은 요즘 많은 여성들이 가임기를 확인하는 데 활용하는 자연적인 징후입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자면, 배란 점액이 증가하고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면, 배란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가임기는 배란일 이전 5일부터 배란일까지(혹은 이후 2~3일까지)로, 정자 생존 기간인 최대 5일과 배란일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배란 점액이 분비되면 가임기라는 신호이지만 점액이 없어도 생리주기와 배란일을 기준으로 가임기를 정할 수 있습니다.
( 배란기 냉과 배란 점액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
따라서, 정자가 최대 5일까지 살아있을 수 있으므로 배란일 이전 5일부터 가임기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배란 점액이 꼭 나와야만 가임기인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