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는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낮이 짧아지면서 성장을 잠시 멈춥니다. 또한 수분과 영양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나뭇잎을 떨어뜨릴 준비도 합니다. 이때 나뭇가지와 나뭇잎 사이에는 코르크처럼 단단한 떨켜가 만들어지며 떨켜가 만들어지면 나뭇잎은 뿌리에서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잎에서 만들어진 영양소도 줄기로 이동하지 못해 잎에 남게 됩니다. 영양분을 더 만들 수 없게 된 잎에서는 엽록소가 점점 파괴되면서 그 동안 보이지 않던 노랑이나 빨강 같은 다른 색소들이 모습을 드러내어 나뭇잎에 단풍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나무가 단풍이 드는 것은 아니며 겨울에도 녹색을 유지하는 나무를 상록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