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닐거면서 다니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저 진짜 철이 없나요??
2021. 02. 24. 23:00
저는 30살이 되었고 현재 비정규직에 취직해 계약서를 쓰기 전 연수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있는 직장에서 잘하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부모님은 그런 저에게 여기서 최선을 다해서 일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부담스러워 이 직장의 나쁜 점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정규직 전환이 되기 어렵고 나는 정규직에 꼭 목을 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부모님은 입을 꾹 닫으며 어쩌라는 듯한 표정으로 저에게 아무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제 스스로도 결국 이 직장에 다닐거면서 전 왜 계속 이런 행동을 부모님께 하는걸까요 ? 철이 없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