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토지조사사업은 일제가 1910년부터 1918년까지 9년여에 걸쳐 총 2천 40여만 엔의 경비로써 전국의 모든 택지와 경지에 대해 필지별로 측량을 하고 소유자와 지가 및 지위등급을 조사하여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을 작성한 사업입니다. 일제가 이처럼 다년간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여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한 것은 이른바 근대적 토지소유제도를 확립함으로써 토지의 상품화 즉, 토지침탈을 원할히 하고 근대적 지세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식민지 지배를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