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과거로 회귀한다면 현재 배우자를 만날것인가...
전 취미가 웹툰 보기입니다.
요즘 웹툰의 주요 키는 회귀, 환생, 먼치킨 주인공들 얘기가 대부분입니다.
과거와 미래를 아니깐, 전개가 아주그냥 사이다이지요...
그러다보니 저도 과거로 돌아갔다면...하는 가정을 세우고
어떻게하고 저렇게하고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빠질수없는 부분이...현재의
배우자를 다시 만날까...만나지말까..
입니다...
고백부부에서는 아이들때문이라도 다시 만나던데..(사실 서로 아직 좋아하는마음이 있는것같지만..)
저도 자식이 있어서, 다시 배우자를 만날 생각을 잠깐했지만...
살다보면 정말 고민됩니다...
배우자도 나를 만나 힘들지않았을까...
그냥 새로 각자의 삶을 사는게 좋지 않을까..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16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가 만족스러우면 현재 남편과 다시 결혼을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서로를 위해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것 같네요
함께 있어 고통스럽다면 상대도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 게 좋을 테니까요
저는 다시 결혼한다면 지금의 배우자하고 할것같습니다.
시간이 또 지난다음에는 모르겠지만 ..
지금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배우자에게 못했던부분을 지금이라도 해주고싶네요.과거에 아무것도 몰라서 배우자 속을 많이 괴롭혔습니다
과거로 회기한다며 지금의 배우자를 만날것인가를 묻는다면 음 고민이 많이 될듯하네요 많이 싸우고 또 화해하고를 반복하긴했지만 다 그나물에 그밥인듯싶어서 걍 지금의 배우자를 만날거같으네요 ㅎ
지금의 배우자와 만날 것 같아요. 성격과 성향은 다르지만 저희 둘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큰 싸움 없이 잘 살고 있거든요. 둘이 놀 땐 참 행복하고요.
그리고 한번 겪어보았으니 어느정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겨서 더 잘 살아가지않을까싶어요.
지금의 삶을 알기에 지금 행복을 느낀다면, 그대로 선택을 할 수 있겠죠. 만족을 못한다면 다른 선택을 하겠지만요..
지금의 부족한 부분을 알기에 더 노력하고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남편이 참 다정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최선을 다해 살고 생활비 부족하게 안하고요. 요즘은 주식으로 수익이 나니 목돈을 줍니다.
계절마다 옷도 사주고 맛있는 것도 자주 먹으러 다니고요. 가끔 청소도 하고 제가 아프면 설겆이도 합니다.
이런 남편이 치명적인 면이 있는데 자기 집안 사람들을 얘기하면 기막힌 일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집안 사람이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해서 내가 피해를 봐도 무조건 그쪽 편을 듭니다. 그래서 몇번 이혼 할뻔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그 쪽 사람들이 잘못을 번복하니 지금은 그러지 않습니다. 지금은 중년이거든요.
남편은 본인 성격상 새로운 것을 선호해서 새 차, 새집, 새로운 환경을 좋아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온화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좋으니 꼭 그사람이 아니라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기존배우자가 그리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그럴듯합니다.이말은 제배우자나 남의 배우자도 비슷하다는 뜻일것같습니다.
저는 과거로 회귀한다면 지금의 배우자를 만날것같습니다. 다만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을 어떻게 이해할지 또는 이해를 부탁할지 이제까지 했던 노하우를 동원해서 지금보단 더 원만하게 낫게 살고싶긴하네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만날까, 각자의 길을 걸을까 하는 고민은 결국 지금의 현재 내가 어떤 삶을 살고 배우자와의 관계를 어떤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자녀와 추억은 무게가 크지만, 서로의 행복을 존중하는 마음도 중요합니다. 회귀물처럼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현재의 삶에 더 큰 의미를 지니죠.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만나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지금 보다 좀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요.
저는 다시 결혼합니다.
힘들었던 순간까지도 지금의 우리를 만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돌아간다면 같은 사람을 더 잘 사랑해보고 싶다.
이번에는 후회 없이 더 따뜻하게 함께 살고 싶다.
지금의 사람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대신 좀 더 일찍 만나고 싶네요. 예전의 시행착오를 겪고싶지 않고, 모험을 하고싶은 생각 없습니다. 지금의 남편과 좀 더 일찍 만나 더 빨리 안정감을 찾고 싶습니다.
작성자님이 그리 생각하시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배우자가 나를 만나 힘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부분만 보아도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고민하지 않고 지금의 배우자를 다시 선택할 것 같습니다.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그 때는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고 더 아끼고 사랑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면 되겠지만, 과거에 제가 상처주었던 부분들이 많이 후회가 되어 웹툰처럼, 드라마처럼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면 그렇게 후회되는 행동은 애초에 하지 않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