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들이 소통을 할 때 궁금 한 것이 있는데요.

동물도 자신들 끼리 소통을 한다고 하더라구오?

돌고래들이 소통을 할 때 궁금 한 것이 있는데요.

걔네들도 사투리를 쓰거나 서로 답답해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돌고래도 사투리를 쓰고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답답해합니다.

    왜냐하면 태어난 고향과 무리의 소리를 학습하며 자라기 때문에 지역별로 주파수와 억양이 다르기 때문인데, 심지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간 돌고래가 그곳 무리의 사투리를 새로 배우고 따라 하는 모습도 관찰되었습니다.

    게다가 소통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인간처럼 엄청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사투리가 너무 다르면 소통에 오해로 한동안 어색한 탐색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특히 인간이 만드는 선박이나 해양 개발 소음 때문에 자신들의 소리가 묻힐 때 가장 답답해하는데, 이때 돌고래들은 시끄러운 곳에서 소리 지르듯 더 크게 말하거나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등의 행동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또 의사소통이 막히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치솟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결론저긍로 돌고래도 우리처럼 고유 언어로 대화하고, 말이 안 통하면 답답해하는 사회적 동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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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오소리의하루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돌고래들도 서로 소통합니다. 그리고 지역이나 무리마다 소리 방식이 조금 달라서, 사람 말로 치면 사투리 비슷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돌고래는 어떻게 소통하나요?

    돌고래는 클릭음, 휘슬음, 버스트 같은 다양한 소리를 씁니다. 클릭음은 주로 주변을 탐지하거나 반향정위에 쓰이고, 휘슬음은 개체 식별과 사회적 소통에 많이 쓰입니다.

    즉, 단순히 한 가지 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상황별로 소리를 바꾸는데요. 이 점이 돌고래를 매우 복잡한 사회적 동물로 보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사투리 같은 게 있나요?

    네, 비슷한 개념이 있습니다. 같은 종의 돌고래라도 지역에 따라 휘파람 구조가 달라질 수 있고, 서로 자주 만나는 무리끼리는 소리 패턴이 조금씩 섞이기도 해요. 이것을 인간의 표준어와 방언에 완전히 똑같이 대응시키면 과장일 수도 있지만, 지역별 발성 차이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사투리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서로 답답해할까요?

    이건 조심해서 말해야 해요. 인간처럼 아, 저쪽은 왜 저렇게 말하지 하고 서운해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다만 서로의 소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신호 전달이 덜 매끄러울 수는 있고, 그래서 다른 무리를 만날 때 소리 패턴을 바꾸는 행동이 관찰되기도 해요.

    즉, 답답함이라는 인간식 감정까지는 확정할 수 없지만, 의사소통이 잘 안 맞을 때 조정하려는 행동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돌고래는 충분히 자기들만의 소통 체계를 가지고 있고, 지역별 억양 차이도 있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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