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가되도 기술발전속도 따라 채굴속도 다른거아닌가요??

예측모델보다 지금 연산관련 하드웨어 기술발달속도가

더빠른거같은데 이러면 반감기가 원래보다 빨리오는건가요?? 그리고 반감기 되면 계단식으로 필요연산이 그뒤로 두배가되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반감기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반감기는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말하는데요. 하드웨어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한다해도 반감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10분간 연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트코인이 1개이고 반감기 이후 같은 연산을 해도 0.5개가 주어지게 됩니다. 이 때 하드웨어 성능을 높여도 절대적인 공급량이 0.5개 이므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상은 0.5개가 됩니다.

      • 여기서 하드웨어 성능을 높여 다른 경쟁사들보다 더 빠른 연산을 통해 블록을 생성할 권한을 얻고 그로 인해 비트코인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난이도는 반감기와 별개의 사항으로 연산행야 할 복잡도를 높이는 방법을 말하며, 하드웨어 성능이 높을 수록 다른 경쟁사들 보다 빠른 연산이 가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우선 간단히 질문의 요지에 대한 답변부터 드리자면, 일단 반감기라는 것은 블록 하나를 채굴했을 때 지급되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 필요한 연산력이 계단식으로 두 배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기존에 같은 연산력을 투입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희소성이 늘어나므로 채굴 경쟁이 심화되며, 채굴 난이도의 증가로 투입해야할 연산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뿐 블록체인 상에서 시스템적으로 반감기에 따라 필요 연산력이 두 배 증가하도록 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또한 채굴기기의 하드웨어 성능이 발전하여 연산 속도가 빨라지고 연산력이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그에 따라서 채굴 난이도가 적절히 조절되므로 한 번의 반감기가 도래하고 그 다음 반감기가 도래하기까지의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거나 하는 등 드라마틱하게 단축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채굴에 투입되는 해시 파워가 증가하면 반감기의 도래가 약간은 앞당겨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비트코인의 반감기의 경우 21만 블록(약 4년)을 기준으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 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의 블록 생성 주기가 평균적으로 약 10분이라고 했을 때 하루에 대략적으로 144블록이 만들어지고, 1년 365일 기준으로 약 52560개, 4년 기준으로 210240개의 블록이 생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채굴에 투입되는 해시 파워가 증가하고 연산 속도가 빨라져 블록의 생성 시간이 조금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경우 약 2016 블록(2주) 마다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평가를 해서 블록 생성 타임이 평균 10분 보다 빠르다면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고, 평균 10분 보다 느리다면 채굴 난이도가 낮아지는 방식으로 난이도가 조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해시레이트가 증가하게 되면 난이도 조정 후 다음 2주가 지나기 전까지 블록이 더 빠르게 생성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조금씩 시간이 단축된다고 했을 때 반감기가 앞당겨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블록 생성시간이 임의로, 평균적으로 1분씩 앞당겨져 9분을 주기로 생성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시간에 약 6.6개, 하루 160개, 6개월 28800개가 생성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균 10분을 기준으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앞서 살펴 보았듯이 하루 약 144개의 블록이 생성된다고 했을 때, 6개월이면 25920개가 생성됩니다.

      이때 둘의 차이를 보면 2880개가 되는데 여기에다가 블록 생성 시간인 평균 10분을 곱하면 28800분이 되고 이것을 시간으로 바꾸면 480시간이 되며, 날짜로 바꾸면 20일이 됩니다.

      이처럼 제가 임의로 1분을 줄여서 계산을 해 본 것이지만, 이 정도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2020년 5월로 예상되던 다음 반감기가 4월로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답변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예로 든 1분보다 블록 타임이 더 적게 앞당겨진다고 가정하더라도 며칠 정도의 변화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인 것입니다.)

      끝으로 현재 답변을 다는 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높이가 619,612으로 나오는데 이것이 630000에 도달하게 되면 다음 반감기가 시작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반감기 도래 날짜의 경우는 예측하기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