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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참고래293
와일드한참고래293

샤워기 물온도 변화가 너무 심해요.

샤워기 수전에서 물온도를 맞추기가 힘든데 원인이 뭘까요? 물이 차가워서 뜨거운물쪽으로 살짝만 돌려면 물이 아주 뜨겁고 다시 차거운쪽으로 살짝 돌리면 또 차가운 물이 확 나오고 물온도 맞추기 힘드네요.참고로 보일러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수전이고 다른곳 수전은 조절이 잘되는데 그쪽만 그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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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깜찍한황새59
      깜찍한황새59

      보일러 온도조절장치에서

      목욕물온도를 조절해보세요.

      샤워 적당온도5~60도?

      정도로 조정해보세요.

      막 뜨거운물은 사용할수는 없으나 적정한온도로 사용하실수 있을실꺼예요.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우리가 샤워하는 동안 쓰는 물은 분당 79리터 정도됩니다. 대략 8리터라고 치고, 물 온도를 "따듯하다"고 느끼는 정도, 즉 3540도 정도로 맞춰놓고 쓴다면 기온이 24도 일때 대략 온수 분당 1.5리터, 냉수 6.5리터씩 쓰게 되는거죠. 기온이 17도라면 분당 온수 2리터 냉수 6리터가 되구요. 그런데 가정용 보일러의 온수탱크 용량은 대략 1820리터 정도밖에 안됩니다. 한겨울이 아닌 봄가을 정도의 날씨라도 팔팔끓여놓은 보일러 온수로는 고작 1013분 정도 밖에는 따듯한 물이 안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다행이 보일러는 그렇게 작동하지 않죠. 끓여놓은 온수 다 빼내고, 온수공급을 중단하고, 다시 물 다 끓여서 보내는게 아닙니다. 샤워하면서 온수를 빼 쓰면 그만큼 보일러에 찬물이 실시간으로 공급되고, 그러면 온수탱크의 물 온도가낮아지고, 센서가 물온도를 모니터링 해서 특정 온도 이하로 낮아지면 다시 물을 가열해 온도를 높이고 그와중에 우리는분당 1.5~2리터씩 쭉쭉 빼쓰고 있고 그만큼 찬물이 보일러에 계속 들어가고.... 그런 상태로 쓰고 있는거죠. 이게 물온도가 변하는 두번째 지점입니다. 샤워 잘 하고 있었는데 물 온도가 서서히 낮아졌다 높아졌다 반복 하는거죠. 

      [출처] 왜 샤워기 물 온도 맞추기가 어려운가?|작성자 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