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자궁내막암으로 자궁도 들어내고 오른쪽 다리 임파선도 많이 절제한 상태입니다
8년전 자궁내막암 2기라서 자궁도 들어내고 오른쪽다리 임파선도 많이 잘라낸상태라 평상시에도 항상 부어있는 상태입니다 요즘 허리협착증과 체력관리를 위해 탁구를 치고있는데 오른쪽 다리가 더많이 부어요 계속 탁구를 쳐도 되는건지 걱정이 돼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전에 자궁내막암 치료 과정에서 자궁과 오른쪽 다리의 림프절을 제거하셨다고 하셨군요. 그런 경우에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탁구 운동은 체력 유지를 위해 좋은 운동이지만, 림프부종이 있는 오른쪽 다리에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탁구를 치시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며, 특히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림프액의 순환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계속하시고 싶으시다면, 근력을 유지하면서도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영이나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림프부종 관리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전후로 다리를 올려 부기를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압박스타킹 착용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부기의 정도가 심해지거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태를 평가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탁구는 무리하게 하지 않으면 체력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른쪽 다리가 더 많이 부풀어 오른다면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은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 전후로 다리의 상태를 잘 살펴보고, 부기가 심해지지 않도록 휴식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후에는 다리를 높이 올려서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부기가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면 림프 부종 치료를 위해 진료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