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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자라218
냉정한자라21819.11.04

죽음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우산을 준비해 둡니다. 미리 대비하는 거죠. 비가 올 날씨를.

그런데 자주 일기예보는 틀리곤 합니다. 오보죠.

우리는 일기예보가 오보일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일기예보를 신뢰합니다.

그런데 죽음은 왜 대비를 하지 않을까요? 죽음에 대해서는 오보가 없는데도 말이죠.

이 질문글을 쓰는 나나 이 질문글을 읽으시는 선생님이나 반드시(!!!) 100% 죽음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정확한 예보죠.

우리가 반드시 경험하게 될 이 치명적인 사건에 대해서 그 누구도 정확한 답변을 못합니다.

노벨상을 수상한 학자도, 하버드의 석좌 교수도, IQ 200을 넘는다는 초천재도 아무도 정답을 말하지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와 같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이 글을 읽으시는 선생님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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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죽음은 곧 죽음이죠~ 철학적인 질문이라 이것을 정의내릴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죽음에 대비를 한다? 뭔가 종교적인 것 같네요 죽음은 대비하거나 대비 하지 않거나 죽는 당사자에게서 달라질 것은 사실상 없죠 물론 과학적으로는 죽음에 끝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장기/신체나 인간복제등등 영생을 바라는 끊임없는 도전은 이뤄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엔 인간의 육신과 목숨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존재일뿐이고 진짜는 DNA라고 생각될뿐입니다.

    끊임없이 다른 유전자와 확률적으로 섞이면서 더 나은 생명체로 진화하기 위해 DNA만이 계속해서 나아가는거죠~그곳에 나라는 존재는 그저 그 DNA라는 꽃가루가 매개체로써 거쳐가는 꽃봉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