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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한박새137
흡족한박새137

골밀도 감소시 내과에서 맞는 주사와 정형외과에서 맞는 주사의 차이

골밀도 테스트 후에 내과에서 3개월에 한번 맞는 주사와 정형외과에서 매일 혹은 일주일에 한번씩 맞는

주사의 성분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왜 어떤건 내과에서 맞고 어떤 주사는 정형외과에서

취급하는지요 약물 성분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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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운까마귀93
      고운까마귀9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3개월에 한번 맞는 주사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흡수억제제 약물이며, 매일 혹은 1주일에 한번씩 맞는 주사는 부갑상선호르몬 재조합 약물로 골형성촉진제입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위와 같이 크게 골 대사에 의해 뼈가 일생을 다하고 흡수되어 사라지는 것을 막는 골흡수억제와 새롭게 뼈가 형성되는 것을 촉진하는 골형성촉진의 2가지가 있습니다.

      골형성촉진제는 부갑상선호르몬 재조합 약물인 테리본과 포스테오만이 사용되고 있고, 골흡수억제제는 흔히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알렌드론산, 리센드론산, 이반드론산, 졸레드론산 등이 있으며 이보다 효과가 좋아 최근 사용이 많아진 데노수맙계열 프롤리아가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로모소주맙이라고 하여 골형성촉진과 골흡수억제 효과를 모두 가지는 단클론항체약제인 이베니티도 개발되어 활용 중입니다.

      골형성촉진제는 국내 보험급여기준상 골흡수억제제를 사용한 뒤 효과가 없거나 추가로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환자에서만 의료보험이 가능하게끔 허가되어 있습니다. 내과나 정형외과에서 어느 한가지 약물만 다루는 것은 아니고 어느 곳에서도 두가지 종류의 약물을 모두 취급합니다만 어떤 치료를 선택하느냐는 의사의 재량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강성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셨을것 같습니다.

      골다공증의 치료에 있어 약물의 성분은 크게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부갑상선호르몬 성분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정형외과 또는 내과에 따라 차이가 없으며 단지 그 병원에서 어떤 약물을 취급하는지가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골밀도 및 골절의 동반여부에 따라 약물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담을 통해 약물을 결정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과에서도, 정형외과에서도 골다공증 약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약물은 다를 수가 있지요. 3개월에 한 번 맞는 주사보다는 매일 맞는 주사가 더 강력한 약제입니다. 어떤 약제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골밀도 검사의 결과와 골절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