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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듯한황여새105
깍듯한황여새105

엄마없이 잘 노는 아기 ........

10개월때는 문화센터에서 안 떨어질려고 울고불고 수업진행이 힘든정도 였는데

요즘 18개월때는 가끔 안기다가 금세 적응을 잘하는 아기예요

한번도 저랑 떨어진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처음 만난 할머니들 있는 곳에 두고

할머니들 요구르트 사러갔는데 5분정도 떨어져있었는데 안울고 잘놀고 있었어요

할머니들도 엄마 안 찾는다고 신기하다고 하네요 애착형성이 안된건가요

애정표현도 잘하고 거의 떨어진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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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사회성이 발달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질적으로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낯가림이 없다 라는 것은 주양육자와 애착관계가 좋고 순한기질을 가져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말귀를 알아먹을 때 쯤에는 실종.유괴 안전교육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낯선사람을 따라가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임을 인지시켜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애착이 잘 형성된 아이의 경우에 부모님과 잠깐 떨어지더라도 문제 없이 논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애착 형성이였다기보다는 낯가림이 없고 오히려 부모님과의 형성에 잘 되었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들은 부모님과 조금이라도 떨어지게 되면 심리적으로 굉장히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엄마 없이 잘 노는 걸 보면 정서적으로 굉장히 안정돼 있다고 보여집니다.

  • 아이가 적응도 잘하고 정말 기특하게 잘 자란 것 같아요. 아이가 엄마와 애착형성이 안되면 엄마가 안보이면 불안해 합니다. 엄마가 없어도 잘 지냈다는 건 그만큼 엄마가 돌아올거라는 걸 믿는 신뢰감 및 유대감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아기가 10개월 때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분리불안이 나타나죠

    나를 위해 먹어주고 입혀주고 내가 불편한 걸 다 해결 해주는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서 울죠

    울엄마 찾아 달라고요

    하지만 엄마가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면 아이는 지금 엄마가 없어도

    약속한 시간이 되어서 엄마가 나타나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신뢰가 생겨 나서

    울지는 않죠

    기다리면 만능 해결사 엄마가 나타나니깐요

    애정표현도 잘 하고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엄마가 없어도

    울지는 않은 겁니다

    시간이 되면 엄마가 나타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 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 혼자서 잘 논다면 괜찮습니다.

    아이의 성향적인 부분 같구요 애착형성문제와는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자리를 비우지는 마시구요

    낯선 사람이람 따라가지 않는 교육도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