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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거북이38
활달한거북이38

지진에서 나온 개념인데, 액상화 현상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진에 관한 칼럼을 보다가

"지반이 액상화하면 땅이 꺼지거나 건물이 기울게 되는 거예요. 2017년 경상북도 포항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지반 액상화가 관찰됐습니다. " 기사가 있던데,

여기서 액상화 현상은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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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쌈박한오릭스46
      쌈박한오릭스46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토양액상화(土壤液狀化, soil liquefaction)란 토양이 응력을 받았을 때 강성과 전단강도를 상실하여 액체처럼 되는 현상이다. 액상화 조건은 지하수가 지상에서 낮은 곳에 있을 것, 연약 지반인 모래나 실트질이 조성됐을 것, 지진, 발파, 말뚝 타입 등의 충격하중에 의한 진동이 있을 것 세 가지이다. 지진이 일어날 때 땅의 표층 깊이가 깊을수록 지진파가 지층의 상부로 가면서 더 증폭되며 이에 따라 액상화되기 쉽다. 액상화는 지표부터 깊은 곳까지 발생한다.(출처 : 위키백과 - 토양액상화)

      쉽게 말하면 느슨하고 포화된 모래지반이 진동이나 지진등으로 충격을 받아 입자들이 재배열되면서 모래나 물처럼 거동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반 액상화 현상은 단단한 지반이 물을 머금어 물러지고 그 위의 건축물이 기울게하거나 땅속으로 꺼지게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상화는 일반적으로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액상화에는 유동액상화와 반복변동 액상화가 있는데 지진시에는 유동액상화입니다.

      이는 모래지반이며 지반 깊이 6~20미터 에서 생기며 규모 5이상의 지진에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물에 의해 포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조건에 해당 해야 액상화가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반액상화는 말 그대로 지진에의해 지하수나 기타 물들이 섞이고 분출되어 지반과섞여 땅을 진흙과같이 흐물흐물하게 만드는 현상입니다.

      이로인해 그 위에있는 건물들이 무너져내리거나 기울게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서수용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 같은 진동으로 땅속의 물이 빠지지 않고 고여 흙이 마치 액체처럼 반응하는 현상으로 1953년 일본 학계가 처음 제기한 이론입니다. 액상화 현상이 발생하면 진흙이나 모래가 약해진 지반을 뚫고 솟구쳐 올라 지상의 건물과 구조물을 위태롭게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 액상화(液化화) 현상은 지진이나 지진과 같은 지반의 진동이 일어날 때, 특정 지반 조건에서 지반이 액체 상태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지반 내의 입자들이 공간 사이로 이동하여 지반의 응력과 질량의 균형이 깨져 액체와 유사한 행태를 띄게 되는 현상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지반은 진동하고 충격을 받습니다. 이때, 지반의 특정 지점에서는 압력이 감소하고, 그로 인해 물체들이 압축을 잃게 되어 액체 상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반 내의 물이나 미세 입자들이 이 압력 변화에 영향을 받아 액상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액상화 현상은 특히 지반이 토사나 연약한 지반으로 이루어진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지반에서는 지진이나 지반의 진동에 의해 토사 입자들이 서로 밀려나거나 지반 사이의 간극이 커질 수 있어, 지반이 액체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게 됩니다.

      액상화 현상은 지반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건물과 인프라 구조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액상화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건물의 기초 설계나 지반 안정성을 고려하여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액상화 가능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지진 대응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상화(液状化)는 지진이나 지진파 등의 흔들림에 의해 지반의 특정한 조건에서 고체 상태인 토양이 액체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진의 흔들림은 토양 입자 사이의 접촉력을 약화시키거나 토양 입자들을 이동시키는데, 이로 인해 토양이 응력 상태를 잃고 유동성을 띄게 됩니다.

      액상화는 지진에 의한 토양의 움직임과 압력 변화로 발생합니다. 특히 과거의 지반이 지진파에 의해 흔들릴 때, 지반 내의 물이 압력으로 인해 토양 입자 사이로 침투하면서 입자들이 분리되고, 이로 인해 토양이 끈적거리고 액체와 비슷한 상태로 변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토양의 응력과 수분 함량, 지반의 구성과 밀도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액상화는 지진에 의해 발생한 지반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액상화가 일어난 지역에서는 건물이나 인프라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액상화를 고려하여 지진 대비와 지진 안전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진 안전 대책에는 토양 조성 및 지반 강화, 건물의 강건성 강화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토양액상화 조건은 지하수가 지상에서 낮은 곳에 있을 것, 연약 지반인 모래나 실트질이 조성됐을 것, 지진, 발파, 말뚝 타입 등의 충격하중에 의한 진동이 있을 것 세 가지이다.[2]


      모래와 실트(silt)지로 이뤄진 퇴적층이 두꺼울수록 발생이 유리하다. 지진이 일어날 때 땅의 표층 깊이가 깊을수록 지진파가 지층의 상부로 가면서 더 증폭되며 이에 따라 액상화되기 쉽다. 액상화는 지표부터 깊은 곳까지 발생한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상화 현상은 지진이나 폭발과 같은 강한 충격으로 인해 지반의 입자들이 액체 상태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액상화된 지반은 땅이 꺼지거나 건물이 기울어지는 등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