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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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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아기 질문입니다!!~~~

30갤 아기인데요

그동안 낯이없던 아기였는데 30갤 되고나서부터 모든 면이 다르게 변하는것 같아요

모르는 남자 아저씨 보면 가끔 쑥쓰러워할때도 있고

나갈때 엄마껌딱지가 심해집니다(안아달라함)

또 갑자기 잘타던 카시트도 완전 거부에요

평일 저랑 단둘이 외출할땐 신발신고 잘나가는데 꼭 남편이랑 주말에 나갈때는 저한테 안아달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카시트 태울까봐 그런가싶다 하다가도...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ㅜㅜ

카시트는 갑자기 왜 거부이고 저랑 떨어질가봐 그런거라면 제가 옆에 있는거 확인될땐 카시트에 앉아야되는데 계속 웁니다.

이런 부분이 제가 지금 가보중이라 뭔가 아기한테 잘못해서 그러는건가 걱정되서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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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낯가림은 환경과 사람에 대해 민감함이 높아져서 입니다.

    즉, 이제는 주변의 환경과 사람을 인지하게 되면서 아이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 입니다.

    고로 아이는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을 보는 것이 편안하다 라는 느낌 보다는 불편하고 불안하고 두렵다 라는 감정이 생기기기 때문에 낯설음을 표현을 안아 달라고 하는 것인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낯설음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다독여 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다독임으로 아이가 진정되면 그때 아이에게 부드러운 어조로 카시트를 앉아야 되는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가 갑자기 환경이 바뀌는거에 대한 거부감이생겨서 그럴수있습니다 아이를 잘 달래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주변에 대한 인식을 하는 단계같습니다. 처음보는 것은 부끄러워 하고 부담스러워 하며, 엄마나 아빠에게 붙어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라면서 고쳐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