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애할 때 연락 빈도가 애정의 척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연애 관련 글이나 댓글을 보다 보면 “연락 뜸해지면 마음 식은 거다”, “좋아하면 바빠도 연락한다” 같은 말을 정말 많이 보게 되는데요.

문득 궁금해졌어요. 왜 많은 사람들이 연락 빈도를 애정의 크기와 거의 동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물론 보고 싶고 좋아하면 자주 연락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사람마다 성향이나 생활 패턴도 다르잖아요. 누군가는 연락 자체를 애정 표현으로 여기고, 누군가는 직접 만나는 시간이나 행동이 더 중요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실제로 연락 빈도가 애정과 비례한다고 느끼는 분들은 어떤 경험이나 근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반대로 연락은 적어도 충분히 사랑한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니 연락 횟수만으로 사랑을 잰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지요.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게 좋아하면 자꾸 소식을 전하고 싶은건 본능이라 연락이 뜸해지면 서운한 마음이 드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살다보면 마음은 굴뚝같아도 손이 안 갈 때도 있는법이라 연락보다는 직접 만났을 때 보여주는 정성같은걸 보는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정도의 차이를 이해해주는게 진짜 사랑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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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연락 빈도가 애정의 척도라고 보여지기는 합니다.

    단,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연락이 너무 적다면

    그 관계 자체를 생각해 보기는 해야 합니다.

  •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데, 연락이 뜸하면 식었다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좋아하면 바빠도 연락한다 이것도, 뭐랄까 진짜 바빠보니까, 핸드폰을 보긴 보거든요 연락온 것도 보여요 하지만 답장을 위해서는 클릭하고 들어가서 또 써야 하는데 그게 힘들다는 거지, 전 바빠도 연락온건 눈으로 확인 되어 있고 일하느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실 전 연락이 많지 않다 하여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느끼진 않아요,

  • 연락 빈도가 사랑의 척도는 아니지만, 상대방이 잦은 연락을 원할때엔 그에 응해야 합니다. 

    전쟁이 나도 관심있으면 연락하는것이 사랑이기때문에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사랑의 증표로 작용할 수도있어요.

    고로, 상대방과 의간을 맞추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해요

  • 많은 사람들이 연락 빈도를 애정의 척도처럼 느끼는 건 관심이 가장 눈에 보이기 쉬운 표현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고 생각나면 연락하게 되니까 연락이 줄었다는 걸 마음이 줄어든 신호처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연락이 뜸해진 뒤 관계가 멀어진 경험을 한 사람들은 더 그렇게 느끼기도 하죠. 특히 연애 초반에는 서로 궁금한 것도 많고 감정이 클수록 연락이 잦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연락 빈도와 애정을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연락 빈도가 꼭 사랑의 크기와 비례한다고 단정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사람마다 성향과 생활 패턴, 애정 표현 방식이 정말 다르거든요. 어떤 사람은 연락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자주 표현해야 사랑한다고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연락은 짧아도 직접 만나는 시간이나 행동, 배려 같은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해요. 실제로 하루종일 연락해도 행동은 무심한 사람이 있는 반면 연락은 적어도 중요한 순간마다 잘 챙겨주고 꾸준히 시간을 내주는 사람도 있고요. 그래서 중요한 건 단순한 연락 횟수보다 그 사람의 원래 성향과 태도의 일관성인 것 같아요. 원래 연락을 자주 하던 사람이 갑자기 차갑고 무심해졌다면 상대가 불안함을 느낄 수 있지만 원래부터 연락 텀이 긴 사람이라면 꼭 마음이 식었다고 볼 수는 없는 거죠. 결국 연락 빈도 하나만으로 사랑을 판단하기보다는 말투나 행동, 만나려는 노력, 배려 같은 전체적인 모습을 함께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