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경제동향

똘똘하고멋진쿼카
똘똘하고멋진쿼카

경기가 불황일땐 공무원이 인기있다고 하던데요.

경기가 불황일때 공무원이 안정적이라 직업적으로 인기가 있다고 하던데, 나라 전체가 imf라던가 이런식으로 부도가 나도 그런가요? Imf때도 공무원은 구조조정 안하고 월급이 잘나왔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경기 불황 시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공무원은 민간 부문보다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으며, 고용 안정성과 꾸준한 월급 지급이 보장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라 전체가 경제적으로 위기를 겪을 때, 예를 들어 IMF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에서도 공무원이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했는지는 더 깊은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1. 경기 불황 시 공무원의 인기

    (1) 고용 안정성

    민간 부문은 경기 불황 시 구조조정과 해고가 빈번하지만, 공무원은 법적으로 고용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공무원이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경기 침체기에는 더욱 돋보입니다.

    공무원은 정부의 예산에 의해 월급이 지급되므로 기업의 수익성과 무관하게 급여가 유지됩니다.

    (2) 정기적 급여와 연금

    공무원은 경제 상황에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급여를 받습니다. 민간 부문은 급여 삭감이나 체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공무원은 국가의 재정에 의해 지급이 보장됩니다.

    또한 공무원 연금제도는 노후 안정성까지 보장해주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3) 사회적 신뢰와 안정성

    공무원은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이 클수록 더욱 강조됩니다.

    ---

    2. IMF 외환위기 당시 공무원 상황

    1997년 한국은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경제가 극도로 악화되었습니다. 당시 기업 도산, 대량 실업, 급격한 물가 상승 등 민간 부문에 엄청난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이러한 충격에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 공무원 구조조정

    IMF 시기에도 공무원의 구조조정은 민간 부문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공무원 인력을 감축하기보다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개혁과 긴축 재정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부 분야에서 정원 감축이나 명예퇴직이 시행되었지만, 이는 민간 부문에서의 대규모 정리해고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2) 급여 지급

    IMF 당시에도 공무원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되었습니다.

    정부는 외환 부족으로 대외 채무 상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내 재정 운영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다만, 긴축 재정의 일환으로 공무원의 급여 인상이 동결되거나 제한되었으며, 일부 수당이 삭감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민간 기업에서 임금 체불과 급여 삭감이 대규모로 발생한 상황과 비교해 공무원의 안정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3) 공공부문 확대

    IMF 시기 이후,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했습니다. 이는 공무원이 안정적 직업으로 더욱 인식되게 만든 요인 중 하나입니다.

    ---

    3. 나라 전체가 부도가 날 경우 공무원은 안전한가?

    (1) 부도 상황의 정의

    "나라 전체의 부도"는 정부가 외채 상환 능력을 상실하고 디폴트(default)를 선언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는 IMF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국가 내부 운영을 유지해야 하므로 공무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2) 공무원 급여 지급의 가능성

    나라가 디폴트를 선언하더라도 공무원의 급여는 여전히 우선적으로 지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가 재정의 주요 부분은 세수(국민이 납부하는 세금)에서 충당되며, 이는 외채 상환과 별개의 문제입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에도 세수 기반으로 공무원 급여가 정상적으로 지급되었습니다.

    다만, 국가 재정 상황이 극도로 악화될 경우 급여 동결, 수당 축소, 퇴직금 지연 지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3) 공무원 역할 강화

    경제 위기가 심각할수록 정부는 경제 안정과 복지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합니다.

    예를 들어, 사회 안전망 구축, 실업 지원, 공공서비스 제공 등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필요한 업무입니다.

    따라서 공무원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기보다는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

    4. 공무원 안정성의 한계

    (1) 장기적 경제 위기

    장기적인 경제 위기가 지속된다면, 공무원의 안정성도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재정이 극도로 악화되면 공무원 임금 삭감이나 일부 인력 감축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 재정위기 당시(그리스, 스페인 등) 일부 국가에서는 공무원 급여가 삭감되거나 지급이 지연된 사례가 있습니다.

    (2) 국가 부도 이후 재정 구조조정

    국가 부도 이후 IMF 구제금융과 같은 외부 지원이 이루어지면, 조건부로 공공부문 개혁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공무원의 정원 축소, 연금 개혁, 급여 삭감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경제적 불평등 심화

    공무원의 안정성은 민간 부문 종사자들과의 상대적 불평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5. 결론

    경기 불황이나 국가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공무원은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공무원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되었고, 구조조정의 영향을 덜 받았습니다. 이는 세수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공부문이 민간 경제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국가 부도 상황이 발생한다면 공무원의 안정성도 완벽히 보장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급여 삭감, 복지 축소, 퇴직금 지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국제적 구제금융이 수반된다면 공공부문 개혁이 강하게 요구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은 민간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직업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공무원이 안정적 선택지로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아무래도 경기가 불황일때는 사기업 임금이 올라가지 않고 희망퇴직이나 구조조정도 많이 하기 때문에 공무원 인기가 올라가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IMF같은 경제 위기에도 공무원의 고용은 보장되지만 성과급이 준다거나 일부 수당이 감액될수는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IMF 때에도 공무원은 해고되지 않았으며, 급여가 일부 삭감되거나

    채용을 하지 않은 케이스는 있지만 공무원은 이러한 특수 경우에도 함부로 해고할 수 없습니다.

    이에 안정적이어 인기가 좋은 것입니다. 당시 사기업은 도산하는 곳도 많고, 해고도 엄청 많았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에도 공무원은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월급도 정상적으로 지급되어 직업적 안정성이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국가 부도 상황에서도 공무원은 필수 공공서비스를 담당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공무원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했지만,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금 삭감이 이루어졌습니다. 첫 해에는 4.5%, 다음 해에는 2%의 임금이 삭감되었으며, 이후 위기 극복과 함께 6.7%의 임금 인상이 이루어져 원래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국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공무원들은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식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일정한 희생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에도 공무원들은 구조조정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지는 않았으나, 임금 삭감 등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했습니다. 이는 공공 부문의 안정성이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공무원의 안정성은 국가 경제 상황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무원 직업의 안정성은 절대적이지 않으며,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공무원은 국가 예산과 정책에 따라 고용되고 또 고용 유지가 되기 때문에 경제상황과는 상관없이

    급여를 지급받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경제나 내무 재정적 위험을 안고 있는 기업과는 달리 위기 상황에도 고용유지는 되는 것이죠.

    그래서 공무원이 인기가 있다고 보입니다.

  • imf때는 아주 드물게 공무원도 일부 조정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정부가 주인이다보니

    감원이나 월급안나오고 이런거는 사기업에 비해 거의 없었다고 봐도되지만

    감원이 있기는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기가 불황일때 공무원이 인기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사기업보다 공무원 직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IMF시절에도 공무원들은 사기업 보다 안정적이었고 월급도 문제 없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당시엔 공무원월급 가늘어도 물가가낮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물가이하로 오르니 실질적으로 마이너스이기에 못 버티는 것이죠.

    현재물가를 고려한다면 최저시급보다 못 받는 현실입니다.

    9급공무원 기준 실수령액이 약 180만원 선이라는 것에서 아무리 남들보았을때 편한직업이라해도 이렇게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주면 안하게되죠.

    더군다나 이렇기때문에 실제로 일을 안하는 월급루팡이

    너무 많다고합니다.

    죄다 신입한테 던지고 수당만챙겨가고 그것이 관행이니 어쩌니 합리화하지만 새로들어온 사람들은 월급도 적은데 말도안되는 양과 선배들 노는거보면 현타 쌔게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렇습니다. 경기가 불황일 때도 공무원은 구조조정이 없고 급여도 안정적입니다.

    오히려 실업자가 많아지는 상황에서는 공무원들을 일시적으로 늘려리고 노력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경기가 불황이면 직업 안정성이 높은 공무원의 인기가 높습니다. 부도상황에서 더더욱 인기가 높아지죠. 월급도 국가에서 주기때문에 문제 없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