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들은 왜 좋아하면 오즘을 싸나요?
오랜만에 아는 사람을 만나거나 너무 기분 좋은 상황이 되면 강아지들은 오줌을 싸는데 왜 그런 걸까요? 그런 상황이 되면 조절 능력을 잃어버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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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사는 동물이므로 사람을 좋아하거나 흥분하는 경우 자율신경계가 교란되므로 배뇨를 조절하는 신경 교란으로 인해
일부 나오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흥분성 오줌이라고 부릅니다. 너무 흥분하거나 기쁘거나 두려워서, 방광을 조절하는 능력이 잠시 약해지는 현상입니다.
겁이 많거나 복종적인 강아지들은 주인이나 낯선 사람에게 굴복하는 표시로 오줌을 싸기도 하고, 사교적이고 활발한 강아지들은 즐거움이나 친근함을 표현하기 위해 오줌을 싸기도 합니다.
흥분성 오줌은 강아지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산책 횟수가 부족하여 방광이 오줌으로 차있는데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서 꾹꾹 참느라고 힘주고 있던 방광괄약근에 힘이 풀려서 그렇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이 최소기준을 우선 충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