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이 맞으신지요
급성담낭염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급성 담낭염의 치료는 금식을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정맥을 통해 수액을 공급하고, 구토를 억제하기 위한 약물을 투여하며, 진통제와 진경제로 통증을 관리합니다. 또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조절합니다. 전체 환자의 75%는 수술 없이도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급성기가 지나고 나서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담석이 들어 있는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이는 내과적 치료로 급성 담낭염 증상이 호전된 환자의 20%가 1년 내에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농양이나 천공, 급성 기종성 담낭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경피적 방법이나 내시경적 방법을 통해 응급 담낭 배액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담낭용종을 의미하시는 것이라면
담낭 용종의 크기가 변하지 않는다면 악성일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추적 검사 중에 용종의 크기가 커지면 담낭 절제술을 통해 담낭과 용종을 함께 제거해야 합니다. 담낭 용종의 수술적 치료는 용종의 크기와 성장 속도, 환자의 나이, 동반된 담낭의 다른 이상 소견, 수술의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담낭 용종이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은 3~8%로 높지 않지만, 용종의 크기가 10mm 이상이거나 50~60세 이상인 경우 담낭암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담낭 용종의 90%는 콜레스테롤 용종으로, 비만한 사람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