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검붉은남생이26
검붉은남생이26

카페인 추출 실험과 후속 활동(물벼룩)

핫식스,TOP,몬그터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각각 카페인추출을해서 물벼룩 심장박동 실험을 하면 결과가 다르게 나올까요??

음료가 달라도 카페인을 추출하면 카페인만 남으니 결과가 같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카페인 추출 실험을 통해 얻은 카페인 용액을 물벼룩 심장박동 실험에 사용할 경우, 사용한 음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카페인 추출 과정에서 다른 성분들은 제거되고 카페인만 남게 되므로, 최종적으로 얻어진 카페인 용액의 성분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핫식스, TOP, 몬스터 등 출발 음료가 달라도 추출된 카페인 용액을 물벼룩에 노출시켰을 때 물벼룩의 심장박동수 변화는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각 음료는 카페인 농도와 첨가된 다른 물질의 구성(당과 비타민 등의)의 농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그대로 마셨을 때는 효과의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 음료에서 카페인만을 추출하여 같은 농도로 처리한다면 결과는 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각 음료의 카페인 함량뿐만 아니라 여러 첨가제의 종류와 양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 언급해주신 카페인 음료를 사용하더라도 결과가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첨가제로 대표적인 것들은 타우린의 유무에서 우선적으로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설탕, 인공 감미료, 향료 등이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물벼룩은 워낙 작은 존재이기 때문에 첨가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논문을 쓰고 계시는 것이라면 카페인의 순수한 효과를 물벼룩에게 해당음료들을 적용해서 얻은 데이터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성분이 아닌 음료 자체만을 놓고 논한다면 충분히 실험의 인과가 성립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제 답변이 검붉은남생이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커피 속 카페인을 추출하여 물벼룩의 심장 박동을 관찰하는 실험을 하실 예정인가 봅니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각성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박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평상시보다 물벼룩의 심장박동수가 증가할텐데요, 이 실험을 진행할 때에는 대부분 카페인 1방울을 물벼룩 위에 떨어뜨리게 되는데 어느 종류의 커피에서 카페인을 추출했던지 간에 농도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보다는 서로 다른 비율로 커피 속 카페인을 희석한 후에 카페인의 농도에 따른 물벼룩의 심장박동수 차이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카페인을 함유하고있는 용량이 다르거나 순도가 다를 수 있기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음료 100ml당 들어있는 카페인의 mg수가 얼마나되는지, 그 양이동일한지 평가하보고 그래도 실험결과에 차이가있다면 카페인의 순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카페인이 존재하더라도 유통과정이나 체내에서 제대로 동작하지못하고 분해되거나 망가질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얼마나 정상적인 카페인분자들이 존재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주로 분자량에따른 크로마토그래피 방법을 사용하여 카페인의 양이 어느정도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카페인만 제대로 추출이되었는지, 카페인외에 실험결과에 영향을 줄만한 인자가 없는지 실험설계측면에서 다시 확인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