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전 3호기를 계속 가동한 계획이라고 하는데 경제적으로 타당한 선택 인가요?
안녕하세요
수명이 다한 고리 원전 3호기의 재 가동을 위해 심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명이 다한 고리 원전 3호기를 계속 가동 하는게 경제적으로 타당한 선택 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고리 원전 3호기 재가동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성 유지 비용과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고리원전3호기는 1979년 12월에 건설허가를 승인받고 1985년 9월 30일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원자력발전소로
운전 허가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입니다. 고리3호기는 안전성평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계속운전을 위한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됐음을 검증받을 예정이며 2026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사고대응설비 확충 등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원전의 계속운전은 신규원전 건설을 위해 큰 비용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단점을 보완하며 에너지 안보 강화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의 주요 이행 방안 중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경제적으로는 타당한 선택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신규 원전 건설을 준비중이기 때문에 기존 원전을 재사용하면 신규 원전을 짓고 거기에서 만들어지는 전력량을 고리 원전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비용 건설비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고리 3호기 뿐 아니라 고리 2호기도 작년 설계수명인 40년이 다 되었지만 역시나 재사용을 위한 허가를 받고 있고 4호기도 내년에 설계수명이 다하는 데 역시나 재가동을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발전(태양광, 수력, 풍력 등)으로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신규 원전이 아니라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짓는것이 맞으나 현재 정책적으로 신규 원전으로 방향을 잡은 상태라 새로운 원전을 짓기보다는 기존 원전을 재가동 하고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여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짓는 쪽으로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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