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류나 꿀과 같이 염분 혹은 당도가 높은 재료들이 유통기한이 긴 이유는
상함을 유발하는 곰팡이가 살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곰팡이는 (1)습기와 (2)온도 모두가 적절하게 잘 갖춰져야 증식이 되는데
글쓴 분께서 말씀해주신 저장음식들은 염분과 당도가 높아서 생기는 "삼투압 현상" 때문에
곰팡이들이 수분을 다 빼앗겨 말라비틀어지는 상태. 즉, 살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온도가 적절하다고 해도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는 습기 환경이 갖춰지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잘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
젓갈류의 경우는 젓갈의 주재료가 되는 생물이 일정 수준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 혹은 실온에 방치할 경우 부패가 진행 된다고 하네요
다만,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순수 꿀의 경우 유통기한은 무제한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