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옆에 있던 임파선이 코로나 걸리 후 커졌어요
원래 목 옆에 작은 임파선이 하나 만져졌는데요 (두달전 검진 때 1센치 미만이고 정상 임파선이라고 하셨어요)
근데 지금 코로나에 걸렸는데 우연히 만져보니 그 멍울이 좀 더 단단하게 커졌더라구요
코로나 영향으로 일시적인건지, 다시 병원을 가서 검사를 해봐야하는지 걱정입니다.
완두콩만하게 단단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목 임파선이 커진 것은 면역 반응의 일시적인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는 목 임파선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감염에 대한 면역 체계의 반응으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만, 임파선이 단단하고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 종양 등 다른 원인 배제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면역 반응에 따른 정상 반응일 수 있으며 감염이나 염증 시 림프절이 단단하고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림프절에서 항체 생성 및 면역세포 활동이 일어나면 일시적으로 부어오릅니다. 이 경우 보통 감염이 호전되며 2-3주 이내 자연적으로 작아집니다.
4주 이상 커진 상태가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딱딱하고 고정되어 있는 경우, 통증 없이 단단해지는 경우, 체중 감소나 열, 야간 발한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반응성 림프절염이 아닐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초음파나 조직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지켜보시고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목 옆에 있는 임파선이 커졌다는 점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요. 원래 작은 크기로 만져지던 임파선이 코로나 감염 이후 단단하고 커진 상태라면, 이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와 같은 감염이 있을 때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어 임파선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임파선은 신체의 일부분으로, 감염이나 염증 반응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현재 임파선이 완두콩 크기로 커졌고 단단하게 느껴진다면, 일시적인 면역 반응일 가능성도 있지만,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파선이 커진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있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로 인한 임파선 변화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이후 임파선이 일시적으로 커지는 것은 흔한 반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임파선(림프절)이 바이러스를 걸러내기 위해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목 옆, 턱 아래, 귀 뒤 등지에 위치한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붓고 단단해질 수 있어요.
특히 원래 만져지던 임파선이 있었다면 면역 반응에 더 예민하게 반응해서 커진 걸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이 나아가면서 임파선도 서서히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만, 2~3주 이상 계속 단단하거나 점점 커지거나, 통증 없이 단단하게 고정된 느낌이라면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감염 직후이니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고, 감염 회복 후에도 멍울이 그대로 크고 단단하다면 초음파 검진이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현재로선 몸 상태 회복에 집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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