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투자할 때 특히 여성분들은 쉽게 유투버에 의존할까요?

여성분들을 비하하고 자 하는 의도는 없으며 정말로 아무리 봐도 사기꾼같은 코인유투버 인데, 계속 거짓말을 들통나는데도 왜 해 당 유투버를 신봉 할까요? 특히 나이 많은 무슨 맘 이런 닉을 단 여성분들이 많은데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결핍, 그리고 사기꾼들이 악용하는 고도의 심리적 설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1. 금융 취약성과 '정보 불균형'

    ​- 투자 정보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 과거에 경제·투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금융 시장 경험이 적은 연령대의 여성(예: 전업주부, 고연령층)은 전문적인 금융 용어나 차트 분석을 어렵게 느낍니다.

    ​- 쉬운 언어의 유혹: 사기꾼 유튜버들은 어려운 경제 용어 대신 이것만 사면 팔자를 고친다, 엄마들의 마음을 안다와 같이 지극히 쉽고 감정적인 언어로 다가옵니다. 정보 이해도가 낮을수록 이렇게 친절하게 포장된 정보를 더 쉽게 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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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관계성과 공감을 무기로 한 심리전

    ​- 소외감과 공감대 형성: 무슨 맘 같은 닉네임을 사용하는 분들은 가정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했으나 경제적 주도권을 가져본 적이 없거나, 노후 대비에 대한 극심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튜버가 이들의 외로움, 불안, 열등감을 정확히 짚어내며 우리는 식구다, 함께 부자 되자라고 말할 때 강한 유대감(파라소셜 관계)을 느끼게 됩니다.

    ​- 유튜버가 아닌 구원자로 인지: 이 시점부터 투자 채널은 단순한 정보 전달 창구가 아니라 심리적 안식처이자 교주 같은 존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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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강한 인지부조화

    ​- 거짓말이 들통나도 믿는 이유: 이미 돈을 투자했거나 해당 유튜버를 철저히 믿어온 상태에서는 내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의 삶 전체나 지능을 부정당하는 것 같은 거대한 공포를 느낍니다.

    ​- 매몰비용 오류와 맹신: 따라서 유튜버의 거짓말이 밝혀져도 이를 인정하기보다, 음해 세력의 모함이다, 유튜버님도 피해자다라는 식의 논리를 만들어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자발적으로 눈과 귀를 닫는 현상(확증 편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4. 폐쇄적인 폐쇄형 커뮤니티의 통제

    ​- 집단 동조 현상: 단톡방이나 텔레그램, 유튜브 댓글창 등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면 바로 강퇴당하거나 집단 공격을 받습니다.

    - ​집단적 서사 구축: 남아있는 사람들은 서로 끝까지 믿고 가자며 응원글만 올리게 되고, 이로 인해 집단 최면에 걸린 것 같은 상태가 유지됩니다.

    # 요약하자면

    결국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과 노후,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이를 파고드는 심리적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 결합하여 일어나는 안타까운 비극입니다. 성별을 떠나 무지함과 불안감이 가장 큰 상태에 있는 집단이 이러한 타깃이 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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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도 여러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요. 실제 업황이나 시장 흐름을 근거로 교묘하게 엮어 이러한 상황이 이렇게 이 주식을 폭등시킬 것이라고 투자를 유도합니다. 실제로는 아무 관련이 없어도 어떤 조그마한 꼬투리라도 얻어걸리면 이를 통해 해당 종목을 홍보하죠.

    초보일 수록 그럴듯한 논리에 쉽사리 사로잡히게 됩니다.

    심리적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이 이런 방송을 맹신하게 하는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여자가 아닌데도 여자인척하는 넷카마도있고

    믿는다고 바람잡이하는사람도있습니다

    요즘은 별의별수작으로 돈을벌려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건 일부통계를 보고 전체가 그럴거라는 확증편향입니다. 오히려 전체통계를 보면 장기투자나 수익률이 더 앞서는건 여성들입니다.

    다만 남성과 달리 여성은 일반 즉 경험이 적거나 없는 투자자라 많아서 일부는 현혹된정보에 넘어가는 여성도 있으나 이는 그만큼 경험이 없고 주식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일부계층에서 보이는것이지 전체 통계로 중년여성이 더 많다거나 하는 구체적데이터는 없는 확증편향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특정 집단이나 성별의 문제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육아와 가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성분들은 전문적인 금융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맘카페 등 특정 커뮤니티에서 친밀감을 형성한 유튜버로부터 심리적 유대감을 얻게 되면서 자신을 인정해 주고 미래의 불안을 해소해 준다는 맹목적 믿음에 깊게 빠져들어서 유튜버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지혜로운비오리님.

    여성이라서 투자 유튜버를 더 쉽게 믿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성별보다 투자 경험, 정보 이해도, 불안감, 커뮤니티 분위기가 더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코인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자신 있게 전망을 말해주는 사람이 쉽게 신뢰를 얻습니다. 반복해서 영상을 보다 보면 실제 지인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는 효과도 생깁니다.

    이미 그 유튜버를 믿고 투자한 경우에는 거짓말이 드러나도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더 강하게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증편향과 매몰비용 심리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또 주변 구독자들이 계속 지지하면 “많은 사람이 믿으니 맞겠지”라는 집단심리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성별이 아니라 투자 경험이 부족한 사람의 불안과 확신 욕구를 일부 유튜버가 잘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가짜 계정일 수도 있고, 유독 해당 채널에 여자분들이 설득이 잘 되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투자에 대해서 취약한 계층 중 하나가 주부이기에 이러한 주부들이 보다 쉽게 설득이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초보투자자들이 하는 실수긴 할거 같습니다 누구말도 믿을게 못되는게 투자할때 입니다

    특히나 유튜버 말은 들을 필요가 진짜 없긴한데 아무래도 무슨 맘 같은 분들이 투자 경험이 적다보니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