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여백을 0으로 설정하더라도 용지 전체를 완전히 꽉 채워 출력하는 것은 대부분의 프린터에서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프린터의 구조적인 한계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및 사무용 프린터는 용지의 가장자리까지 잉크를 정확하게 분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일정한 최소 여백(보통 몇 mm)을 기본적으로 남기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문서 설정에서 여백을 0으로 지정하더라도, 실제 출력 결과에서는 가장자리 부분이 약간 잘리거나 자동으로 축소되어 인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무테 인쇄(테두리 없음, Borderless Printing)” 기능을 지원하는 프린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거의 용지 전체를 채워 출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주로 사진 인쇄용 프린터에서 제공되며, 용지보다 약간 크게 이미지를 인쇄한 뒤 가장자리 부분을 넘치게 출력하는 방식으로 결과적으로 여백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