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국에 최근 태평양쪽에 자원이 나온다고 하던데
우리나라가 태펴양부근에 땅을 매입했는게 자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거기에는 2차전지에 관련된 자원들도 많다고 하는데 어떤것들이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훈훈한호저12입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해저광구의 가치
어느 국가에도 속해지지 않은 바다를 공해(空海)라고 합니다. 주인이 없다고 힘 있는 국가들이 마음대로 개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UN은 국제해저기구(ISA)라는 조직을 만들어 이런 공해에 분포하고 있는 해저광물자원 탐사 및 개발에 대한 권리를 각 국가에 부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러시아, 중국과 더불어 세 가지 해저광물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국가입니다. 바로 북동태평양 공해상의 망간단괴 광구(`02년), 인도양 공해상 해저열수광상 광구(`12년), 그리고 북서태평양 망간각 광구(`16년)에 대한 탐사권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남태평양 도서국가인 통가 EEZ(`08년)와 피지 EEZ(`11년) 내에도 해저열수광상 광구탐사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제적으로 배타적 권리를 인정받는 5개의 독점광구를 확보하여 총 11.5만㎢ 면적에 달하는 해양경제 영토를 확보하고 있는 건데요.
우리나라가 확보한 망간단괴 광구의 자원량은 5억 6천만톤이며, 그 안에는 망간 1억 2천만톤, 구리 5백만톤, 니켈 6백만톤, 코발트 1백만톤의 금속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간 중량 300만톤씩 40년간 총 1억 2천만톤을 상업 생산한다면 약 110조원의 광물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는 수준이죠.
2024년 확보할 인도양 해저열수광상 광구의 열수광상 예상 자원량은 1,000만톤으로 그 안에는 금(6.7g/ton), 은(254g/ton), 구리(4.8%), 아연(8.9%)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간 중량 30만톤씩 20년간 상업 생산을 한다면 약 15조원의 광물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향후 2028년 확보 예정인 서태평양 망간각 최종 광구는 약 5천 2만톤 이상의 망간각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연간 중량 100만톤씩 20년간 상업 생산을 한다면 약 24조원의 광물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향후 반도체, 2차전지, 데이터센터, AI 등 4차산업혁명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산업군으로 산업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은, 니켈, 세륨 등 비철금속과 희귀금속들의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그동안 확보한 해양광물자원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산업구조 혁신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