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야구선수중 야수들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미국에 진출한 적이 있었나요?
이번에 김혜성선수가 다저스로 입단을 하게되면서 우리나라의 야구선수중 미국에서 활동하는 야수가 3명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야수는 최희섭이나 추신수선수 정도였고 모두 투수들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야수들이 미국에 진출한 적이 있었나요?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라고 출전을 한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2025 시즌에 3명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정후만 메이저리그 보장인 상황이고 김혜성은 경쟁을 거쳐야하고 김하성은 아직 팀도 못구했습니다.
시즌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야수들을 보면 2016 시즌에 6명으로 가장 많은 야수가 활약헸네요.
기준은 메이저리그 경기 1경기라도 출전입니다.
2002년~2004년 : 최희섭 (1명)
2005년 : 최희섭, 추신수 (2명)
2006년~2014년 : 추신수 (1명)
2015년 : 추신수, 강정호 (2명)
2016년 : 추신수, 강정호, 박병호, 이대호, 김현수, 최지만 (6명)
2017년 : 추신수, 김현수, 최지만, 황재균 (4명)
2018년 : 추신수, 강정호, 최지만 (3명)
2019년 : 추신수, 강정호, 최지만 (3명)
2020년 : 추신수, 최지만 (2명)
2021년 : 최지만, 김하성, 박효준 (3명)
2022년 : 최지만, 김하성, 박효준, 배지환 (4명)
2023년 : 최지만, 김하성, 배지환 (3명)
2024년 : 배진환, 김하성, 이정후 (3명)
우리나라 야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한꺼번에 진출한 사례는 드물어요. 과거에는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같은 선수들이 차례로 진출했지만, 현재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처럼 동시에 여러 야수가 활동하는 건 예외적으로 많아진 상황입니다. 이는 KBO 리그 야수들의 기량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