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병역문제 궁금합니다.,
고1 학생으로 얼마전 궤양성 대장염 판정을 받고 한달 간격으로 약을 받아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도 있는데 남자아이라 병역을 궁금합니다. 보통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요? 몸 상태에 따라서 다른가요? 이병이 그떄 그때 컨디션에 따라서도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궤양성 대장염으로 병역 판정을 문의주셨네요. 궤양성 대장염은 병역판정 기준에 따라 질병의 심한 정도, 합병증 유무, 치료 반응 등에 따라 병역 판정 등급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17세이므로 아직 징병 검사 전이지만, 현재 상태와 치료 경과를 꾸준히 기록하고, 징병 검사 시 정확한 진단서와 검사 결과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역 판정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징병 검사 과정에서 전문의의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증상의 변화가 심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함께 징병 검사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은 병역 판정 시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증상 정도와 치료 반응에 따라 병역 등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무청에서는 치료 경과, 내시경 소견, 약 복용 내역, 입원 여부, 일상생활 지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요
증상이 경미하고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에는 현역(1~3급)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자주 재발하거나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질환으로 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는 사회복무요원(4급)이나 드물게 병역 면제(5급)로 판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병은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전되기도 하므로, 병역 판정 시기(보통 고3~성인 초반)까지의 경과 관찰 기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대변 검사, 대장내시경 결과, 약 복용 이력, 입퇴원 진료기록 등을 꼼꼼히 보존해두는 것이 좋아요. 상태가 안정적이더라도 판정검사 전에는 대학병원 진단서를 지참하고, 주치의와 병무판정 관련 상담을 받아 준비하면 더 정확하고 불이익 없는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고 계시는군요. 이로 인해 병역 문제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부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병의 상태와 경과에 따라 병역 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병무청에서는 지원자의 건강 상태와 의학적 기록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병역 판정 등급을 결정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경우, 병의 중증도, 치료 반응, 그리고 현재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예를 들어, 증상이 경미하고 약물로 잘 조절되는 경우는 현역 판정을 받을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보충역이나 면제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병무청에서는 정밀 검진과 필요시 추가적인 의학적 자료를 요청하여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판정 과정에서 환자의 현재 상태와 병력, 치료 상황이 큰 역할을 하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병역 판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