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깊이 있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고향'이라는 단어는 분명히 지리적인 공간을 뜻하지만, 우리가 말할 때는 정서적 의미나 시간적인 추억까지 함께 담는 경우가 많죠. 고향은 보통 '태어나거나 자란 곳'을 말합니다. 장소 중심의 개념이지만 우리가 느끼는 고향은 그곳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 삶의 시간까지 담고 있습니다. 이를 적용해서 고향을 시간으로 표현하자면, '어릴 적 시절부터 그 땅에 대한 정서가 쌓인 모든 시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