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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4.04.21

팔에 놓는 주사와 엉덩이에 놓는 주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가장 흔한게 볼 수 있는 질병으로 감기가 있습니다. 감기가 심해져서 병원에 가면 어떤 경우에는 주사를 엉덩이에 놓고 어떤 경우에는 팔에 놓던데, 두 가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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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주사 성분에 따라 놓은 부위가 구분 되는 경우도 있지만 동일한 성분이라면 좀 더 놓기 좋고 부작용을 낮출 수 있는 부위에 놓습니다.


  • 수액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팔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주사액을 바로 주입하는 것은 엉덩이에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주사를 하는 것과 동일한 근육주사입니다. 두 가지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근육이 엉덩이쪽이 크고 혈관이 많기 때문에 약물의 흡수와 작용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효과를 보기 위한 진통제나 감기주사 같은 주사제들은 엉덩이에 주로 놓고 굳이 빨리 효과를 볼 필요가 없는 예방접종 같은 것은 편하게 팔에 놓습니다.


  •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엉덩이에 근육이 많아서, 비교적 안전하고 흡수가 빠릅니다.

    단지 주사를 맞을 때 (준비 과정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즉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주사는 대부분 엉덩이에 맞고

    단체용(예방접종)의 경우, 준비의 편이성 때문에 팔에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와 같은 근육주사를 놔야하는 경우에는 근육량이 많은 엉덩이에 주사를 하는 편이 많으며, 팔에는 주요 정맥혈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혈관에 주사를 놔야 할 때는 팔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감기 치료를 위해 근육 주사를 맞을 때, 주사 부위에 따른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엉덩이 주사(둔부 근육 주사):

    • 주로 페니실린과 같은 항생제나 진통제 등의 약물을 투여할 때 사용됩니다.

    • 둔부의 큰 근육(대둔근)에 주사하므로 많은 양의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 약물 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서서히 이루어집니다.

    •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팔 주사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 자가 주사가 어려우므로 의료진이 시행합니다.

    팔 주사(삼각근 주사):

    • 주로 백신이나 진토제, 비타민제 등의 약물을 투여할 때 사용됩니다.

    • 팔의 삼각근에 주사하므로 소량의 약물을 투여하는 데 적합합니다.

    • 약물 흡수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둔부 주사에 비해 큰 편입니다.

    • 자가 주사가 가능하므로 환자 스스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 약물의 종류, 용량, 투여 목적 등에 따라 주사 부위가 선택됩니다. 다량의 약물을 서서히 흡수시켜야 하는 경우에는 둔부 근육 주사를, 소량의 약물을 빠르게 흡수시키는 경우에는 삼각근 주사를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환자의 연령, 체중, 주사 부위의 상태 등도 고려하여 주사 부위를 선택하게 됩니다. 어린 소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둔부 근육량이 많아 둔부 주사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사 부위와 무관하게, 감기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해열제 복용 등의 보존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맞게 주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엉덩이는 주로 근육주사를 놓습니다.

    팔에는 주로 정맥주사를 놓습니다.

    주사약을 주는 경로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