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중성화 한 고양이가 사람한테 마운팅하는 이유가 뭘까요
나이
4년
성별
수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페르시안 친칠라
중성화 수술
1회
3-4살 수컷 고양이고 중성화했습니다. 잠복고환이였으나 중성화 수술은 잘 끝났다고 수의사께서 이야기했으니 큰 의심은 없는데... 가족 중에 저한테만 거의 유일하게 마운팅을 하는데 팔과 다리에 시도때도없이 잘때도 꾸르릉 거리며 마운팅하고 절 괴롭혀요. 그래서 몇 년동안 제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있고요.
그래서 놀아주기도 했는데 마운팅은 계속 되고, 마운팅 하고나면 발기가 되어있어서 계속 그 부위를 핥는데 혹시나 요로감염,결석이 아닌가 무섭네요.
거진 2년동안 이러는데 대체 사람한테 마운팅 하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네요ㅜ 왜 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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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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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된 고양이가 사람에게 마운팅을 하는 이유는 몇 가지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남은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성적인 행동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잠복고환이 있었다면 일부 조직이 남아 호르몬을 계속 분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스트레스나 불안, 혹은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셋째, 놀이, 지배 행동 또는 습관화된 행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운팅 후 발기와 그 부위를 핥는 행동은 일반적이지 않으므로 요로감염이나 결석 등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중성화를 했다고 해서 마운팅 행동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습관일 수도 있고 같이 놀자는 의미 등 여러 가지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