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프래질이라는 경제 용어는 무엇인가요?
경제관련 뉴스를 보다가 안티프래질이라는 용어를 보게되어서 질문드립니다.
안티프래질은 어떠한 뜻이며, 언제 사용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안티 프래질(Anti-fragile)은 네이버리 타르케(Nassim Nicholas Taleb)가 제시한 경제학 용어로, 약해질수록 강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안티 프래질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약해지지만, 약해진 상태에서 불안정성이 증가하면 강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주식시장, 보험, 투자, 재무, 경제, 재건, 위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약한 상태로 나아가지만 불안정성이 증가하면 강해지는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안티프래질 성질을 가진 시스템은 위기에서도 재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안티프래질"이라는 용어는 Nassim Nicholas Taleb이 그의 저서 "Antifragile: Things That Gain from Disorder"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경제학의 맥락에서 안티프래질은 단순히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충격이나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시스템이나 개체를 의미합니다. 안티프래질의 반대말은 "취약함"으로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쉽게 손상되거나 불안정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탈레브는 경제 시스템에서 안티프래질이란 변동성, 충격, 스트레스 요인 및 무질서에 노출될 때 개선되는 시스템의 속성인 반면, 취약한 시스템은 동일한 것들에 의해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합니다. 안티프래질 시스템의 예로는 지역 농산물 시장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로 인해 현지에서 조달한 상품을 더 많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반대는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대형 체인 슈퍼마켓이 될 것이므로 그러한 중단 중에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안티프래질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논쟁의 주제인 개념이며 전통적인 경제 문헌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용어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안티프래질이란 경제는 살아 있는 유기체와 비슷하고
평소 작은 실패를 통해 스트레스를 받아야 큰 위기가 왔을 때
견딜 수 있는 강한 체질로 진화한다라는 것을 설명한 개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충격을 받으면 깨지기 쉬운’이란 뜻의 ‘프래질(fragile)’의 반대 의미로 '블랙스완'으로 잘 알려진 나심탈레브가 만든 용어입니다.
그는 “보통 ‘프래질’의 반대말은 ‘강건한(robust)’이나 ‘탄력적인(resilient)’이라고 생각하지만 충격을 받으면 더 단단해지는 안티프래질이 반대개념”이라면서 “경제는 살아 있는 유기체와 비슷해서 평소 작은 실패를 통해 스트레스를 받아야 큰 위기가 왔을 때 견딜 수 있는 강한 체질로 진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충격을 통해 혜택을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