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이나 민주당이나 뭐 이리 선대위원장이 많은가요?
선대위원장이라고 하면 선거를 이끌어 가는 위원장인데요.
이런 직책에는 원래 한명이 임명되어서 선거를 이끌어 가지 않았나요?
제가 좀 이상해서 한번 알아보니 민주당은 22명 국힘은 7명이나 선대위원장직을 임명했다고 들었습니다.
뭐가 이리 많나요?
이리 많으면 중구난방 아닐가요?
선대위원장이 많을 필요는 사실 없지만 아무래도 성격이 제각각에 많은 사람들의 표심을 얻고자 그러는 것 같습니다.
선대위원장으로서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표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요. 만약 거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면 크게 필요치 않은데 요즘 국민의 힘 자체가 각기 일하는 느낌이라서 많을지도 모릅니다.
네, 일반적으로 선대위원장은 선거를 이끄는 핵심 역할이라서 보통 한 명이 맡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정치권에서 선대위원장을 여러 명으로 나누거나, 역할을 세분화해서 여러 사람이 맡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특히,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처럼 큰 정당에서는 선대위원장을 여러 명 임명해서 각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거나, 지지층을 넓히기 위해서 그런 경우가 많죠. 그래서 22명이나 7명 정도로 많은 선대위원장을 임명하는 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거나, 선거 전략을 다양하게 펼치기 위한 일종의 조직적 선택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결국, 정치권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선거기간에 선대위원장을 여러명에게 맡겨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는데요,
아마도,이사람 저사람 끌어들여서
조금이라도 표를 얻기 위해서 그런것입니다.
중량급인사나 외부인들을 끌어들일려고 하니까 선대위원장직을 주는 것입니다.
요즘 선거철마다 선대위원장이 여러 명씩 임명되는 게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원래 전통적으로는 선거를 이끄는 위원장 한 명이 중심이 되어 전체를 총괄하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치적 세력이나 계파,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아우르기 위해 선대위원장 자리를 여러 명으로 확대하는 경향이 강해졌어요.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총괄선대위원장 7명, 공동선대위원장 19명 등 선대위원장만 26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렸고, 국민의힘도 7명 이상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선대위원장을 두는 이유는 당내 계파나 지역, 다양한 세력을 모두 포용해 내부 갈등을 줄이고, 외부적으로는 통합과 확장성을 보여주려는 전략 때문입니다. 또, 선대위가 워낙 방대해지다 보니 실무와 현장, 홍보, 정책 등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책임감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물론 선대위원장이 너무 많으면 의사결정이 느려지거나 책임 소재가 모호해지는 부작용도 있지만, 각자의 역할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면 오히려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선거가 워낙 복잡하고, 다양한 계층의 표심을 잡아야 하다 보니 이런 방식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