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신의 몸을 햝아 관리하는 그루밍을 하면서 삼킨 털이 위장 등에서 뭉쳐 생기는 털뭉치가 제대로 배설되지 않고 뭉쳐진 털이 헤어볼이라고 한다는데 왜 헤어볼이라고 하였나요?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해낼때 풀을 뜯어먹으면 효과가 있나요? 고양이 헤어볼과 유사한 사례가 있는 동물에는 또 어떤 것이 있나요? 아니면 고양이만 경험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외에도 토끼나 페럿(족제비) 같은 동물들도 헤어볼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로 스스로 몸단장을 하는 동물들한테서 볼 수 있습니다. 헤어볼인 이유는 그 형상 때문입니다. 헤어볼은 영어로 hairball이며 "hair"와 "ball"을 합친 용어이므로 실제로 고양이가 토한 털 뭉치의 형상이 공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