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랑벌래라고 이슈가 많이되고 있는데. 사랑벌래는 해충인가요??
요즘 사랑벌래라고 이슈가 많이되고 있는데. 사랑벌래는 해충인가요??
예전에는 없었는데 갑자기 많아진 이유가 있나요??
많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현재 대량발생으로 이슈가 된 러브버그는 붉은등우단털파리 라는 종으로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매개하지 않아서 해충이 아니며
유충들이 썩은 낙엽같은 유기물을 분해하기 때문에 오히려 익충으로 보기도 합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조성된 것을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대량발생은 주로 북한산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022년 대량발생 때와 비교하여 범위가 더 넓어졌다고 합니다.
사랑벌레(학명: Plecia nearctica)는 일반적으로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작물이나 인간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생태계에서 분해자 역할을 합니다. 최근 개체 수 증가는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따뜻한 기온과 높은 습도가 그들의 번식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했습니다. 사랑벌레는 주로 북미 동부와 중부, 중앙아메리카에 분포하지만, 최근에는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도시 지역, 특히 밝은 조명이 있는 곳에서 자주 목격되며, 봄과 초여름에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 비록 대량 발생 시 불편을 줄 수 있지만, 그들의 출현은 일시적이며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러브버그는 미국 파리의 외래종이며 인체에 무해합니다. 최근에 살충제 남용,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이유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는 '붉은등우단털파리'라는 공식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도시의 열섬현상 등으로 인해 요즘들어 대량 출몰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생존을 잘하며, 보통 성충 수컷의 경우 3~5일, 암컷의 경우 7일 정도의 생존기간을 갖습니다. 장마가 끝난 이후 건조한 환경이 되면 자연스럽게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러브버그는 생긴것은 매우 징그럽지만 질병을 매개하지 않으며 생태계를 교란하지도 않고 유충은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익충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러브버그라고 불리우며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외래종으로 도심에는 천적이 거의 없어 다량으로 번식을 합니다.